우리나라 원조 힐링 '유성온천축제'

5월11~13일 열려…온천수 족욕·물총대첩 인기 유경훈 기자l승인2018.05.10l수정2018.05.1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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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온천은 우리나라의 힐링 문화의 출발점이다. 기록에 따르면 삼국시대에도 온천을 즐겼지만, 특히 고려와 조선시대에 왕과 왕족들이 온천욕을 매우 좋아했다고 한다.

대전 유성(儒城) 역시 유서 깊은 ‘왕의 온천도시’이다. 특히 동국여지승람에는 조선을 건국한 태조와 그의 아들 태종이 자주 유성온천에 찾아와 온천욕을 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 족욕 체험하는 여행객들

우리나라 온천 문화는 근대에 와서 꽃을 활짝 피웠다. 온천개발 기술의 발달과 대중적인 관광요소로 자리를 잡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온천으로 몰렸다. 한때는 대한민국 최고의 신혼여행지로도 손꼽혔다.

유성온천의 역사 역시 괘를 같이 한다. 1970년대 온천이 신혼여행지로 각광을 받으면서 본격 개발되기 시작해, 현재는 온천욕 시설을 갖춘 숙박시설에 연간 2,000만 명 가까운 관광객이 다녀가는 온천 명소로 자리매김 했다.

유성 온천은 지하 200∼600m에서 솟아나는 섭씨 42∼65도의 알칼리성 단순천으로 수질이 매끄럽고 피부에 자극이 없어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황, 칼슘, 아연, 철 등 미네랄 성분이 골고루 함유돼 피부미용은 물론 최근에는 재활치료로 각광을 받고 있다.

대전 유성구는 이 같은 온천을 소재로 매년 봄 ‘유성 온천축제’를 연다. 올해는 5월11일부터 13일까지 피로회복제를 선물한다.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을 돌아보며 마음을 다스릴 좋은 기회다.

한편 5월 12~13일에는 ‘2018 계족산 맨발축제’가 대덕구 계족산에서 건강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힐링축제로 꾸며진다. 축제에 참가하면 맨발로 황톳길 14.5㎞를 걷는 맨발걷기와 숲속문화체험, 공방체험, 맨발도장찍기, 맥키스오페라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메인 행사인 맨발 마라톤(13㎞)은 13일 열린다.

▲ 온천수신제

 


유경훈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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