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레날린 샘솟는 세계 각국 짜릿 아찔 핫 스폿⑤...미국

미국을 짜릿하게 즐기다 조성란 기자l승인2018.04.20l수정2018.04.2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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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세미티 엘 캐피탄 캘리ⓒ캘리포니아관광청

[투어코리아] 광활한 대자연의 신비와 경이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미국. 그 다채로움과 넓은 땅덩어리만큼 가슴 짜릿한 비경과 스릴 넘치게 액티비티가 수두룩하다. 수직 절벽 위를 대롱대롱 매달리고, 바람 가르며 짜릿하게 날아볼 수도 있다. 자연의 아찔함 그 이상 인공적으로 누릴 수 있는 놀이기구도 여행객들을 매료시킨다. 그 짜릿 아찔한 세상에 도전해보자.

▲ 요세미티 엘 캐피탄 캘리ⓒ캘리포니아관광청

수직으로 치솟은 절벽
아슬아슬 오르는 ‘요세미티 엘 캐피탄’

웅장하고 다채로운 자연을 지닌 미국에서도 특히 아웃도어 세포를 자극하는 곳을 꼽는다면 당연 ‘요세미티 국립공원’이다. 웅장한 폭포, 세계 최대의 화강암 바위가 어우러진 절경에 한해에 4백만 명의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요세미티 국립공원에는 바라보기만 해도 심장 쫄깃해지는 아찔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바로 깎아지른 듯 수직으로 치솟은 거대한 절벽 ‘엘 캐피탄(El Capitan)’ 위를 아슬아슬하게 오르는 암벽 등반가들의 모습이다. 이 ‘엘 캐피탄’ 덕에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암벽 등반가들의 성지’로 통한다고. 1,095m(3,593피트)에 달하는 이 거대한 절벽은 숱한 경험을 지닌 등반가마저도 움찔하게 만들 정도다.

 

이 거대한 절벽을 오르기 위해선 보통 3~5일 등반을 해야 하기 때문에 암벽 등반가들은 아찔한 바위 위나 해먹에서 밤을 보내기도 한다. 깜깜한 밤에 절벽에 매달려 지새는 밤, 등반가들은 무슨 생각을 하며 밤을 지새울까.

불편하지만 짜릿한 낭만 그 자체를 즐기는 것인지, 두려움을 극복하려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의 연속일지.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등반가들의 헤드램프에서 반짝이는 불빛들이 이색풍경을 자아내 이를 감상하는 이들에겐 낭만적인 야경을 선사한다.

암벽 등반에 도전하지 못하는 이들이라도 이 아찔한 모습을 구경하고 싶다면 ‘엘 캐피탄 초원(El Capitan Meadow)’으로 가면된다. 엘 캐피탄의 거벽에 비해 개미처럼 작아 보이는 등반가들이 아슬아슬 절벽에 오르는 아찔한 모습을 여유롭게 캠핑 의자에 앉아 눈에 담을 수 있다.

한편, 요세미티에는 암벽 등반을 직접 체험하고 배워볼 수 있는 ‘등반 스쿨&가이드 서비스’ 가 운영되고 있다. 또 매년 4월 중순에서 10월까지 초·중·상급자를 위한 수업과 세미나도 진행된다.

▲베이스 점핑ⓒ미국관광청 ⓒ미국관광청

‘아이다호주 페린 다리 베이스 점핑’

무려 150m 높이의 다리에서 강을 향해 뛰어내리는 아찔함. 마치 심 정지를 일으킬 것만 같은 짜릿한 낙하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미국 서부 아이다호주 스네이크강(Snake River)에 자리한 페린 다리(Perrine Bridge)에서 즐기는 ‘베이스 점핑(BASE Jumping)’이다. 베이스 점핑은 스카이다이빙에 비해 낙하산을 펼칠 수 있는 시간이 짧아 더 짜릿 아찔한 액티비티로, 특히 약 150m 높이의 다리에서 뛰어 내릴 때 엄청난 바람과 마주해야 하기 때문에 더욱 스릴 넘친다. 두근두근 심장 박동에 맞춰 바람 가르며 나는 짜릿함을 만끽하고 싶다면 도전해보자.

▲ 페린 다리 베이스 점핑ⓒ미국관광청

천국 지옥 오가는 등골 오싹 ‘스트라스토피어 놀이기구’

정복욕 자극하는 대자연에서 즐기는 짜릿한 쾌감 못지않게, 아니 그 이상으로 심장 쫄깃해지는 ‘놀이기구’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세계 3대 무서운 놀이기구로 선정될 만큼 아찔한 놀이기구를 라스베이거스에서 가장 높은 타워 ‘스트라스토피어(350m, 63빌딩249m)’ 옥상에서 만날 수 있다. 스릴 넘치는 라스베이거스 여행을 선사할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놀이기구 ‘인새니티(Insanity)’와 ‘엑스 스크림(X-Scream)’은 보기만해도 등골 오싹해질 정도다.

▲ 빅 샷(Big Shot) ⓒ라스베이거스관광청

‘광기’라는 뜻의 인새니티는 고소공포증이 없는 사람도 두려움에 떨게 할 정도로 아찔하다. 이 놀이기구는 900피트(274m) 높이의 스트라스토스피어 타워 가장자리에 위치해 있는데, 로봇의 손을 닮은 집게의자가 빌딩 밖으로 나가는 데다 의자가 70도 아래 방향으로 꺾여, 땅바닥을 보며 3G로 회전한다. 보기만 해도 오금이 저릴 만큼 짜릿한 이 놀이기구에 오른 이들은 타는 순간부터 놀이기구에서 내려온 후에도 잠시 ‘멘붕’에 빠진다.

인새니티 옆에는 하늘에 설치된 대형 시소모양의 놀이기구 ‘엑스 스크림’이 나란히 있어, ‘마치 어떤 게 더 무섭게 만드나’를 경쟁하는 듯하다. 시소에 올라타면 빌딩
바깥쪽을 향해 빠른 속도로 내달리는데, ‘여기에서 떨어지겠다’ 싶을 정도로 심장이 공포로 오그라드는 순간 서서히 뒤로 돌아간다. 이렇게 빌딩 밖으로 시소가 나갔다가 들어오기를 무한 반복하며, 탑승자들의 혼을 쏙 빼놓는다.

또 우리나라의 자이로드롭과 비슷한 ‘빅 샷(Big Shot)’은 시속 46마일(약 74km)의 속도로 공중에서 약 49m(160피트)를 날아오르며 ‘덜컥’ 심장이 멈출 듯한 두려움을 선사한다.

▲ 인새니티(Insanity) ⓒ라스베이거스관광청

이외에도 화려한 라스베이거스 거리를 보다 스릴 넘치게 즐기는 방법은 ‘슬롯질라 집라인(SlotZilla Zip Line)’을 타는 것이다. 시속 64km(40마일)로 이동하는 짚라인을 타고 내려오며 각종 공연과 볼거리로 가득한 프리몬트 스트리트를 구경하는 재미는 세상 어디에서도 만날 수 없는 이색 경험을 선사하는 라스베이거스 다운타운의
명물이다.

 


조성란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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