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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서울 도심에서 '스페인 카탈루냐 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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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서울 도심에서 '스페인 카탈루냐 여행'을!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8.04.19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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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탈루냐식 발렌타인데이 체험하고, 카탈루먀 명소 사진 구경에 전통 음식도 맛보고

‘산 조르디의 날’ 21일~22일 서울서 개최

 

[투어코리아] 이번 주말 비행기 타지 않고도 서울 도심에서 스페인 카탈루냐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오는 21~22일 서울 교보문고 광화문점과 서울로 7017에서 카탈루냐 발렌타인데이인 ‘산 조르디의 날(St.Jordi’s day, 매년 4월 23일)’ 행사가 열려, 사진을 통해 카탈루냐의 여행 매력을 만나고, 전통 문화도 체험할 수 있다.

‘산 조르디의 날’은 카탈루냐 지방의 연인들을 위한 전통적인 축제의 날로, 카탈루냐 지방 수호성인 산 조르디가 용을 물리치고 공주를 구한 날을 기념해 매해 4월 23일 연인끼리 초콜릿 대신 ‘책’과 ‘장미’를 주고받는 전통이 있어 ‘카탈루냐식 발렌타인데이’로 통한다. 보통 남자는 여자에게 장미를, 여자는 남자에게 책을 선물한다.

▲ 19일 ‘산 조르디의 날’ 미디어 프리뷰 행사에서 여행작가 겸 방송인 손미나씨가 사회를 맡이 카탈루냐의 다양한 매력을 전했다.

이번 ‘산 조르디의 날’ 행사는 카탈루냐의 정통문화와 매력을 한국에 알리기 위한 것으로, 한국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행사인 만큼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프리뷰 행사가 카탈루냐관광청 주최로 오늘(19일) 서울로 7017에서 열렸다.

여행작가이자 방송인 손미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프리뷰 행사에서 카탈루냐관광청 아시아태평양 디렉터 데이빗 미로는 “카탈루냐는 바르셀로나가 다가 아니다”라며 “면적은 한국의 1/3에 불과할 정도로 작지만, 카탈루냐는 유럽 최대 항구도시로 다양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지니고 있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만 36가지, 미슐랭스타 레스토랑도 65개에 달하는 등 다채로운 매력을 품고 있는 곳”이라고 자랑했다.

▲ 카탈루냐관광청 아시아태평양 데이빗 미로 디렉터가 '상상 이상의 바르셀로나' 매력을 전하고 있다.

데이빗 미로는 ‘하늘에서 본 카탈루냐 야외 사진전’도 소개했다. 프랑스 출신 세계적 유명 사진작가 얀 아르튀스 베르트랑(Yann-Arthus Bertrand)가 하늘에서 찍은 카탈루냐의 아름다운 풍광을 담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로, 서울로 7017에서 오는 5월 2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서울로 7017에서 봄나들이를 즐기며 동시에 바르셀로나 도심 풍경, 몬세라트의 봉우리, 라 트리니타트 염전, 아이구에스토르테스 국립공원, 타울, 카스텔폴리트 델 라 로카, 산타 마르가리다 화산, 산타 카페리나 시장, 토사 데 마르, 몬트가리, 마레 데 데우 데 몬세라트 데 몬페리 등 하늘에서 내려다본 카탈루냐의 아름다운 풍광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책과 장미를 선물하는 ‘산 조르디의 날’을 알리는 다채로운 행사도 펼쳐진다. 우선 21~22일 오후 1시~4시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선착순으로 책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장미꽃을 증정하고, 카탈루냐 관광청이 준비한 기념 토트백을 증정할 예정이다. 준비된 장미꽃 수량은 500송이 정도다.

21일에는 여행작가이자 방송인 손미나의 저자 사인회와 룰렛을 통한 여행 경품 행사가 열린다.

카탈루냐에선 '산 조르디의 날(4월 23일)’에 연인끼리 초콜릿 대신 ‘책’과 ‘장미’를 주고받는다. 이번 한국에서의'산 조르디의 날 행사에서도 이런 전통을 알리기 위해 장미꽃을 나눠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의 백미는 카탈루냐 전통의 맛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레스토랑 소브레메사가 선보이는 ‘카탈루냐 전통 요리’를 시식해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렌페-SNCF(스페인-프랑스 기차여행)를 포함한 바르셀로나와 카탈루냐의 여행 정보 등도 만날 수 있다. 스페인과 파리를 시속 400km의 초고속 열차가 운행돼, 기차로 유럽의 매력적인 프랑스와 스페인 여행을 동시에 즐길수 있다.

서울로 7017 장미무대에서도 21일 오후 1시~4시 선착순 장미꽃 증정과 토트백 증정 이벤트, 카탈루냐 전통 요리 시식 행사가 열려, 서울 도심 나들이객들에게 카탈루냐의 매력과 ‘산 조르디의 날’을 알린다.

▲ ‘산 조르디의 날’ 프리뷰 행사에서 카탈루냐관광청 데이빗 미로 디렉터가 손미나씨에게 장미꽃을 주고 있는 모습,

카탈루냐 관광청은 “한국에서 열리는 ‘산 조르디의 날’을 통해 많은 한국인들이 카탈루냐의 문화를 경험해보고 카탈루냐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미디어 프리뷰 행사에는 카탈루냐관광청 아시아태평양 데이빗 미로 디렉터와 세르기 지멘즈 마케팅 담당자, 카탈루냐정부 무역투자청 한국사무소 백장미 소장 등이 참가, 카타루냐의 매력을 알렸다.

이외에도 산 조르디의 날인 4월 23일은 대문호 셰익스피어와 세르반테스가 별세한 날로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책의 날’이기도 하다.

 
▲ 카탈루냐관광청 아시아태평양 데이빗 미로 디렉터(우측)와 카탈루냐정부 무역투자청 한국사무소 백장미 소장(좌측)
▲ 사진은 몬트가리. 서울로 7017에서 사진작가 얀 아르튀스 베르트랑이 하늘 위에서 찍은 카탈루냐의 아름다움 풍광을 만날 수 있다.
▲ 사진은 타울 풍경. 서울로 7017에서 사진작가 얀 아르튀스 베르트랑이 하늘 위에서 찍은 카탈루냐의 아름다움 풍광을 만날 수 있다.
▲ 사진은 마레 데 데우 데 몬세라트 데 몬페리. 이외에도 서울로 7017에서 사진작가 얀 아르튀스 베르트랑이 하늘 위에서 찍은 카탈루냐의 아름다움 풍광을 만날 수 있다.
▲ '인간 탑 쌓기'를 하늘 위에서 찍은 사진. 이외에도 서울로 7017에서 사진작가 얀 아르튀스 베르트랑이 하늘 위에서 찍은 카탈루냐의 아름다움 풍광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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