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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주도형 축제 위해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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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주도형 축제 위해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 출범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8.04.05 1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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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더 가까운 수원화성문화제 만들어 나가겠다"
▲ 수원화성문화제

[투어코리아] 수원화성문화제를 시민주도형 축제로 만들기 위한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는 지난 4일 수원시청에서 출범식을 갖고, ‘시민과 더 가까운 수원화성문화제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추진위는 ▲프로그램 기획분과 ▲홍보분과 ▲어린이·청소년·청년분과 ▲재정분과 ▲음식거리분과 ▲거리질서 안전분과로 구성되며, 각 분과에 2~3개 소위원회(총 14개)가 있다. 또 추진위 위원은 324명으로 구성되며 이들의 임기는 오는 2020년 3월 31일까지다.

이들은 수원화성문화제·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에 대한 시민 의견을 제시하고, 시민참여 프로그램 기획·발굴에 참여한다. 또 시민 공모사업 추진·참여자를 모집하고, 시민참여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수원화성문화제 준비를 주도하게 된다. 기부참여 콘텐츠 개발·캠페인 등 홍보 활동도 펼친다.

▲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 출범식이 지난 4일 수원시청에서 열렸다.

추진위원회를 법정 상설 위원회로 공식 운영할 수 있는 근거를 만들기 위해 수원시는 추진위원회 구성·운영 방안을 세부적으로 명시한 ‘수원시 수원화성문화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지난달 28일 개정·공포했다. 또 위원 임기를 2년으로 규정해 안정적인 위원회 활동을 보장했다.

한편,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화성행궁, 연무대 등 수원화성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는 시민추진위원회가 기획·제안한 프로그램을 20개 이상 운영할 예정이다.수원·서울·화성시가 공동 주최하는 정조대왕능행차 재현(6~7일)은 지난해와 같이 서울 창덕궁에서 융릉에 이르는 59.2㎞ 구간에서 진행된다. 정조대왕 능행차는 지난해 처음으로 완벽 재현된 바 있다. 올해 능행차 재현에는 연인원 4210명, 말 720필, 취타대 16팀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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