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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고 놀며 에듀테인먼트 여행 ‘홍콩'으로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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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고 놀며 에듀테인먼트 여행 ‘홍콩'으로 떠나요!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8.03.30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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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홍콩오션파크 제공

[투어코리아] 아이들에게 최고의 교육은 ‘여행’이다. 직접 눈으로 보고 만지며 놀고 체험하는 동안 배움이 있기 때문이다. 노는 중 자연스럽게 유익한 배움까지 챙기는 ‘에듀테인먼트 여행’을 떠나고 싶은 가족여행객이라면 ‘홍콩 오션파크’로 봄 여행을 떠나는 건 어떨까.

오는 5월 6일까지 ‘오션파크 애니멀 디스커버리 페스트’가 열려 육·해·공 동물과 만나 만지고 먹이 주며 동물과 교감하면서 환경의 의미까지 배울 수 있다.

특히 기간 한정으로 진행되는 ‘동물 친구들과 더 친해지기’ 프로그램인 ‘카피바라 & 타마린 만나기’가 눈에 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설치류인 ‘카피바라’, 아마존 강 유역에 서식하는 앞발과 뒷발에만 주황색 털이 달린 희귀 원숭이 ‘붉은손 타마린’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카피바라와 타마린에게 먹이를 직접 주며,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생태나 식습관, 돌보는 방법 및 숨겨진 이야기와 같은 생생한 정보를 사육사에게 들을 수 있어 유익하다.

▲ 사진/홍콩오션파크 제공

또한 휘스커즈 극장이 ‘휘스커즈 익스프레스와 기적의 여행’ 기차역으로 변신해 7명의 마스코트 ‘휘스커즈와 친구들’과 스릴 넘치는 흥미진진 모험을 즐길 수 있다. 의문의 승객이 기차에 탑승해 북극에 살고 있는 북극곰들을 위험에 빠트린다는 내용의 모험으로, 관람객들도 함께 참여해 이 의문의 적을 물리치는데 동참할 수 있어 더욱 신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어린이들은 인간과 동물들을 위해 환경을 보호하는 데 저마다 해야 할 역할이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축제기간 두뇌학습에 도움이 되는 ‘퀴즈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 활동도 진행 된다. 관람객들은 상어의 알 구별법, 새둥지를 만드는 이유와 다양한 둥지 모양, 나무늘보의 식생활과 게으른 생활 습관, 돌고래가 젤리를 좋아하는 이유, 바다거북을 보호하는 방법에 대한 답을 찾고 자연의 신비를 느낄 수 있다.

또한, 관찰력이 뛰어난 관람객들이 펭귄 날개에 채워진 컬러 팔찌를 확인하고 각각 다른 색의 팔찌를 차는 이유에 대해 배울 수 있게 하며, 자신만의 ID팔찌를 만들어 집으로 가져가는 체험도 제공한다.

▲ 사진/홍콩오션파크 제공

애니멀 디스커버리 페스트 기간 동안 놓쳐서는 안 될 프로그램이 또 있다. 바로 휘스커즈 항구에서 열리는 ‘해양 생명을 디지털 그림으로 그리기’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아이들이 종이 위에 그린 상상력 넘치는 그림들이 디지털 패널에 3D 이미지로 영사되고, 아이들은 자신들이 그린 바다 그림의 디지털 이미지에서 플라스틱과 쓰레기들을 제거해서 바다를 다시 아름답게 만드는 체험을 하게 된다.

봄에 홍콩 여행을 보다 알뜰하게 즐기고 싶다면 홍콩여행 이벤트도 적극 눈여겨 보자.

내일투어는 홍콩의 자연 관광 스팟을 테마로 한 ▲에코, ▲트레킹, ▲로컬 투어 코스로 3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5월까지 홍콩 금까기 예약자 중 가고 싶은 투어에 투표를 하면 추첨을 통해 매월 10명에게 해당 투어를 무료로 보내주는 이벤트이다. 댓글에 기대 소감을 남기면 당첨확률이 높아진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5월 31일 까지이며 여행출발 기간도 5월 31일까지이다.

내일투어 추천 투어인 ‘라이 치 우 하이킹 투어'는 경이로운 고대 자연의 숲 속에서 400년 전 하카 빌리지의 기록을 볼 수 있다. 라이 치 우 하이킹 투어는 우카우탕에서 2시간 30분 동안 대자연 하이킹을 하고, 400여년 전 북동부 신계지에서 가장 풍요로웠던 마을로 홍콩에서 가장 오래된 풍수 우드랜드 중 하나인 라이 치우 하카 전통 마을을 방문한다. 이후 맹그로브 서식지에서 고대 식물을 관람한 뒤 보트투어를 약 1시간 30분간 진행하는 것으로 마무리가 된다.

영화의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홍콩 단 하나의 소수민족이 사는 아름다운 어촌을 방문하는 란타우섬 탕카족 수상가옥 마을 투어도 있다. 퉁청을 출발해 홍콩에서 세번째로 큰 저수지인 쉭 픽 저수지에서 대자연 하이킹을 즐긴 후 광활한 맹그로브 숲에 둘러 싸인 탕카족 수상 가옥 마을을 관광해도 좋다. 200년 전 농경재배를 체험, 판 라우&판라우 요새를 올라 바닷물이 우측은 황류, 좌측은 녹류로 흐르는 진기한 장면을 볼 수도 있다.

사이쿵 섬 보트 투어는 홍콩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와 해변을 통통 보트를 타고 구석구석 누빌 수 있는 투어로, 홍콩의 최고의 경관 10선 중 한 곳인 하이 아일랜드 저수지와 1만 4천여년전 화산 폭발 당시 형성된 자연유적인 육각 돌기둥을 관람한다. 또한 롱케 연안, 렁췬완 ‘샤키우’, 틴 하우 템플을 방문해도 좋다.

내일투어의 개별 여행 홍콩 ‘금까기’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내일투어에서 운영하는 현지 투어, 교통패스, 입장권 전문 쇼핑몰 내일스토어를 이용하면 반값 할인가에 투어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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