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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부여 서동요역사관광지 둘레길’ 걸으며 추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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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부여 서동요역사관광지 둘레길’ 걸으며 추억을!
  • 유규봉 기자
  • 승인 2018.03.13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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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풍광 즐기는 ‘서동요역사관광지 둘레길’ 개통
▲ 서동요 역사관광지 둘레길 출렁다리

[투어코리아] 올 봄 백제의 역사와 서동의 이야기 서려 있는 부여의 아름다운 풍광 즐기며 걷고 싶다면 ‘서동요역사관광지 둘레길’을 따라 걸어보자.

덕용저수지의 수려한 수변경관과 서동요테마파크를 연계하는 ‘서동요역사관광지 둘레길’이 새롭게 개통돼 힐링 여행을 선사한다.

이번에 개통된 둘레길은 부여군청소년수련원(지하1층, 지상3층 규모), 다목적 운동장, 짚라이더 등 체험활동 시설 건설, 출렁다리(175m), 서동요수변둘레길(1.65km), 전망대, 수변쉼터, 주차장, 등산로(1.85km)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서동요 출렁다리는 교량길이 175m, 상판폭 2m, 교각높이 15m, 주탑높이 22.4m의 현수교로, 시각적으로 가장 조망이 좋은 위치에 설치돼 있다. 때문에 서동요 테마파크와 청소년 수련원을 배경으로, 산과 저수지의 수면과 절묘하게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주탑은 오각형 횃불모형의 형태로 국보 제287호 백제금동 대향로를 모티브로 디자인돼 교량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했다. 야간에는 주탑 조명과 교량상판 난간에 설치한 태양광 조명으로 현수교에 빛을 더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 서동요 역사관광지 둘레길 개통식 모습

한편, 지난 2013년부터 추진된 ‘동요역사관광지 둘레길’ 개통으로 우선 1단계 사업이 완료됐으며, 이후 숙박 및 상가시설을 개발하는 2단계(숙박 및 상가시설)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앞으로 서동요역사관광지의 특색을 살린 관광콘텐츠와 관광코스 개발로 가족, 친구, 단체 등 많은 분들이 즐기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명품 둘레길과 출렁다리가 있는 관광지로 만들겠다”며 “2단계 산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민간투자 유치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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