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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의 ‘봄’을 즐기는 방법! ‘아웃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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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의 ‘봄’을 즐기는 방법! ‘아웃도어’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8.02.21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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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고 하이킹하고 수상레포츠도 즐겨요!
▲ ⓒ 샌프란시스코 관광청

[투어코리아] 샌프란시스코의 봄은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시즌이다.

봄엔 영상 7~10도 안팎의 기온을 유지, 온화한 지중해성 기후를 자랑한다. 게다가 만과 반도가 결합된 지리적 특징으로 인해 자전거, 하이킹, 수상 스포츠 및 골프 등 아웃도어 활동을 만끽할 수 있다. 때문에 샌프란시스코는 전 세계 여행자들이 즐겨 찾는 ‘레포츠 도시’이기도 하다.

특히 대자연과 도시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고, 케이블 카, 금문교, 피셔맨즈 워프, 알카트라즈 섬 등 도시를 상징하는 대표적 관광명소에서 샌프란시스코 특유의 문화와 낭만도 만끽할 수 있어 더욱 사랑받는 곳이다.

샌프란시스코 관광청이 추천하는 샌프란시스코의 봄을 온 몸으로 만끽할 수 있는 아웃도와 활동을 소개한다.

▲ ⓒ 샌프란시스코 관광청

자전거로 금문교 가로질러 달려요!

봄 바람을 온 몸으로 맞는 방법은 ‘자전거’ 타기다. 자전거를 타고 샌프란시스코의 대표적 랜드바크인 ‘금문교’를 달리며 맞는 바람은 상쾌함 그 자체다. 초피셔맨스 워프에서 자전거를 빌려 소살리토 방향으로 금문교를 건너면 샌프란시스코의 도심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비스타 포인트(Vista Point)가 나온다.

수준급 실력을 자랑하는 자전거 마니아라면 산타로사에 있는 ‘더 킹 릿지 순환 코스’를 방문해도 좋다. 넓게 펼쳐진 와이너리와 레드우드 숲, 그리고 해안을 따라 달리는 질주가 가능하다.

야생화 감상하며 하이킹!

샌프란시스코 근교에 위치한 테네시 밸리의 하이킹 코스에 도전해도 좋다. 5.5km 길이의 완만한 코스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데다, 하이킹 코스 따라 늘어선 희귀한 야생 꽃들도 볼 수 있어 즐거움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자전거, 말타기 등 다양한 액티비티도 이 곳에서 체험할 수 있어 활력 가득한 봄을 즐길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다.

▲ ⓒ 샌프란시스코 관광청

카약타고 다이빙에 윈드서핑까지!

수상 스포츠에 도전하는 것도 샌프란시스코의 봄을 즐기는 한 방법이다. 자이언츠의 홈구장 AT&T 파크 옆에 위치한 맥코비 코브(McCovey Cove)에서는 카약을 타면서 동시에 야구 경기를 즐기는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다. 행운이 따른다면 경기장에서 날아오는 홈런볼을 손에 쥘 수도 있어 야구팬들에게는 필수 액티비티로 꼽힌다.

또한, 샌프란시스코 근교의 앤젤 아일랜드, 소살리토 그리고 토말스 베이에서도 카이트 보딩, 케이지 다이빙, 윈드서핑 등 다양한 수상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 ⓒ 샌프란시스코 관광청

파릇파릇 라운드에서 나이스샷!

파릇파릇 라운드에서 골프를 즐기는 것도 좋다. 특히 샌프란시스코에는 캘리포니아 최고 골프 코스 24위에 이름을 올린 골프장 ‘TPC 하딩 파크’가 있어 골퍼라면 한번쯤 이 곳에서 라운딩하는 즐거움을 맛봐 보자. 레이크 메르세드 공원에 자리한 ‘TPC 하딩 파크’는 2005년 WGC-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챔피언십과 2009년 프레지던츠컵 등 여러 메이저 골프 대회가 열렸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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