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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한파가 만들어낸 풍경 ‘빙벽으로 변한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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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한파가 만들어낸 풍경 ‘빙벽으로 변한 폭포’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8.01.2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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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 한파에 얼음 꽃으로 변한 산청 동의보감촌 인공폭포 / 산청군 제공

[투어코리아] 추워도 너무 춥다는 말이 절로 새어나오는 오늘(24일) 전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다. 한 낮의 최고 기온이 영하 10도로 매우 낮고, 체감온도도 영하 20도 안팎으로 뚝 떨어져 그대로 온 세상이 꽁꽁 얼어붙을 것 같은 최강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케이웨더에 따르면,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 광주 -3℃, 부산 -1℃ 등 전국이 -11℃~1℃의 분포를 보이겠다.

또 서해안과 제주도, 울릉도, 독도는 해상에서 만들어진 눈구름대의 영향으로 흐리고 눈이 내리겠다. 이 눈은 내일(25일) 오전까지 눈이 이어지면서 많은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보인다. 또 충청내륙, 전라내륙은 낮까지 산발적으로 눈발이 흩날리는 곳이 있겠다.

체감온도가 영하 20도까지 뚝 떨어진 최강 한파에 전국 곳곳의 폭포가 거대한 빙벽으로 변해 겨울 진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간 경남 산청의 동의보감촌 입구에 있는 인공폭포도 꽁꽁 얼어붙었고, 나무에는 얼음꽃이 주렁주렁 피어난 듯 색다른 풍경을 자아내며 겨울 왕국으로 변모했다.

▲ 최강 한파에 얼음 꽃으로 변한 산청 동의보감촌 인공폭포 / 산청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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