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순천만습지가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검출로 지난 11월 21일 전면 폐쇄된지 53일만에 탐방로 일부를 지난 12일부터 개방했다. 그러나 철새 서식지는 여전히 폐쇄 상태다.
순천시는 순천만습지의 AI확산방지를 위해 방역농림축산검역본부와 국립환경과학원과 협력하여 총 12회에 걸쳐 실시한 철새분변 검사결과 음성(이상없음)으로 확인됨에 따라 다시 청정지역 회복으로 탐방로 일부 구간을 개방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16일 밝혔다.
철새서식지는 4월까지 사람과 차량 모두 철저히 통제 된다.
또한 이번 탐방로 일부 개방에 따라 방역매트(8개→20개소), 자외선 소독기(1개소→2개소), 방역초소(2개소→8개소)의 설치 확대와 국립환경과학원(월1회→2회)과 농림축산식품부(주1회→매일)에서는 철새분변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