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티투어버스,16일부터 옐로라인 운행.. 4개 노선으로 확대
[투어코리아] 부산 기장의 수려한 해안 풍경을 부산시티투어버스로 즐길 수 있게 됐다. 부산시티투어버스가 오는 16일부터 기장 해동용궁사부터 기장시장까지 운행하는 신규노선 ‘옐로라인’을 추가했기 때문이다.
옐로라인 추가로 부산시티투어버스는 기존 3개 노선 22개 정류장에서 4개 노선 27개 승강장으로 늘어나게 된다.
옐로라인이 새롭게 추가됨에 따라 관광객들은 티켓 한 장 구매로 하루 종일 4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신규 운행되는 옐로라인은 해동용궁사→아난티코브→죽도(연화리)→대변항·멸치테마광장→기장시장으로 이어지는 코스이며, 기존 블루라인 해동용궁사 정류장에서 옐로라인으로 환승할 수 있다. 특히 옐로라인은 2층 오픈탑버스를 타고 기장의 수려한 해안 풍광과 싱싱한 지역 특산물이 가득한 재래시장 쇼핑을 즐길 수 있다.
기존 순환형 시티투어코스 노선으로는 △해운대 방면의 레드라인 △오륙도 방면의 그린라인 △용궁사 방면의 블루라인 3개 노선이 등이 있다. 또 블루라인에는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과의 문화교류 거점인 ‘아세안문화원’ 승강장도 새롭게 운영돼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전시·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부산시티투어버스 요금은 성인 15,000원, 소인 8,000원이다.
한편, 부산시티투어버스는 지난해 누적 탑승객 32만 명을 달성해 전년실적 대비 13.7%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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