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2018평창동계올림픽 숙박문제 해결을 위해 올림픽경기 개최도시의 숙박업소에 대한 특별지도·점검이 실시된다.
행정안정부,강원도,올림픽 개최도시(강릉·평창·정선)가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하는 이번 숙박업소 점검은 오는 26일부터 동계올림픽이 끝날 때까지 이어진다.
점검반은 바가지요금, 개별숙박 예약 거부 등 숙박관련 민원, 위생·청결상태, 숙박시설 불법개조·무단 적치 등 불법사항 및 소방 상태를 살펴볼 게획이다.
또한 기존 올림픽통합콜센터(1330)외에도 숙박불편신고센터를 행정안전부, 강원도, 강릉시, 평창군, 강원도 숙박협회에 추가 설치·운영해 올림픽 관람객들의 불편·애로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다.
다만 합동점검반은 실효성 확보를 위해 1주일(12월 18~24일) 사전 홍보·계도 기간을 두고, 이후에는 숙박가격 안정, 숙박시설 편의성 확대 등을 숙박 업주들에게 협조 요청할 계획이다.
강원도 송석두 행정부지사와 행정안전부 윤종인 자치분권실장은 “올림픽 때 강원도를 찾은 관광객의 재방문 유도를 위해 숙박관련 문제 해소에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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