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22:07 (금)
강원도,대통령 방중 맞춰 유커 유치 대중국 홍보 확장
상태바
강원도,대통령 방중 맞춰 유커 유치 대중국 홍보 확장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7.12.13 09: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강원도청 전경

[투어코리아] 강원도는 문재인대통령의 13일 중국 국빈방문에 맞춰 유커(중국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 평창올림픽과 개최지 강원도의 대중국 홍보를 본격 추진한다.

최문순 도지사는 2022 베이징·장자커우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허베이성(河北省) 쉬친(許勤·56) 성장을 만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 배치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한·중 우호교류 및 문화교류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양측은 앞서 자매결연을 체결해경제협력 강화는 물론 올림픽 기간 중 양양공항-허베이성간 전세기 운항 등에 대해 협조키로 하고, 평창동계올림픽 및 베이징・장자커우 올림픽을 계기로 지방정부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키로 한바 있다.

강원도는 이번 문재인대통령의 방중 시기에 맞춰 지난 3월 이후 중단 됐던 대중국 매체 홍보를 재개, 국영방송인 CCTV에서 13일부터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CF 영상을 방영키로 했다.

평창동계올림픽 · 2022 베이징・장자커우동계올림픽 개최지 간 교류 협력과 상호 홍보를 위해 이달 말 중국 4개 방송사가(베이징·광동·강소, 봉황위성) 동계올림픽 준비현황과 강원도 올림픽관광을 담아가기 위해 강원도 취재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집 프로그램도 제작・방영키로 했다.

또한 평창동계올림픽 붐 조성과 중국 대표 명절인 춘제 간(2월15일~2월21일) 유커 방문 유도를 위해 G-50일 전후 베이징 수도국제공항과 국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한 글로벌 홍보를 전개할 방침이다.

김용철 대변인은 “대통령 방중을 계기로 중국 현지홍보 및 매체홍보를 적극 추진해 올림픽 기간 많은 중국인들이 강원도를 방문하고, 또 동계올림픽을 매개로 한・중간 활발한 교류협력의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