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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홍콩 야경 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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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홍콩 야경 홀릭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7.11.27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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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업그레이드 된 '심포니 오브 라이트쇼' . ‘홍콩 펄스 3D 조명 쇼’ 선보여
▲ 심포니 오브 라이트

[투어코리아] 홍콩의 다양한 고층건물이 빚어낸 야경은 세계 3대 밤 풍경으로 꼽힐 정도다.

1980년대만 해도 홍콩섬에만 고층건물이 밀집돼 있었지만 이제는 맞은편 카오룽(九龍) 반도에도 대거 들어서면서 홍콩만 전체에 웅장한 스카이라인이 형성됐다.

홍콩섬과 침사추이 반도 해안가에 늘어선 초고층 건물에서 매일밤 뿜어내는 불빛이 만들어낸 야경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홍콩 야경 명당은 침사추이 지역의 ‘연인의 거리’. 한강 정도 폭의 바다를 사이에 두고 홍콩섬의 밤풍경이 그대로 드러난다. 매일 저녁 8시부터 10분 동안 고층건물에 설치한 레이저 불빛이 음악에 맞춰 밤하늘을 수놓는 ‘심포니 오브 라이트’는 하이라이트다. 관광객들은 좋은 장소에서 불빛 예술을 보기 위해 30분 전부터 몰리기 시작한다.

올 겨울 가장 낭만적인 홍콩의 야경은 침사추이 홍콩 문화센터 오픈 광장과 완차이 골든 보히니아 광장, 빅토리아 하버 크루즈에서 12월 1일부터 매일 밤 8시 시작된다.

▲ 심포니 오브 라이트

한층 업그레이드 된 심포니 오브 라이트쇼와 홍콩 펄스 3D 조명 쇼(Hong Kong Pulse 3D Light Show)’는 여행객들에게 낭만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는 세계적인 조명디자이너들과 함께 만든 한층 업그레이든 된 쇼가 홍콩의 마천루와 어울리며, 여행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홍콩의 다양성과 정신, 에너지 등을 칭송하는 내레이션과 음악이 곁들어지면서 최고의 감동을 선사하는 ‘심포니 오브 라이트 쇼와 더불어 컬러풀한 조명과 레이저 빔, 서치라이트 등이 화려한 볼거리를 만들어낸다.

12월 31일까지만 선보이는 3D펄스 쇼는 홍콩의 여름 축제, 겨울 축제, 설 축제 등 메가 이벤트와 축제 테마에 맞춰 다르게 연출된다. 겨울 축제 기간에는 겨울 시즌에 어울리는 화려하고 로맨틱한 영상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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