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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단양온달문화축제 '지역경제 효자'... 경제창출 효과 7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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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단양온달문화축제 '지역경제 효자'... 경제창출 효과 76억원
  • 유규봉 기자
  • 승인 2017.11.2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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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1회 단양온달문화축제 축제 현장

[투어코리아] 충북 지난 가을 개최한 '단양온달문화축제’의 경제적 효과과 76억원에 달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7일 세명대학교의 온달문화축제 평가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온달문화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은 12만2,355명, 총 소비 지출액은 76억8500만 원으로 1인당 6만2,807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 분야는 식음료비와 숙박비, 교통비, 쇼핑비 등의 순으로 지출한 것으로 분석됐다.

축제 방문자의 거주지는 충북(단양 제외) 28.2%, 경기·인천 15.6%, 서울 13.4%, 경북‧대구 5.7% 등 약 70%가 단양이 아닌 다른 지역분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동반형태는 가족·친지 63.4%, 친구‧연인 23.2%, 혼자 6% 순으로 많았다.

축제 만족도를 나타내는 축제의 관광지 경쟁력과 매력도, 지역이미지 기여도, 홍보, 프로그램 등 12개 항목 대부분은 리커드 척도 5점 이상을 기록했다.  

기념품과 음식, 편의시설 등의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도 모두 평균인 3.5점을 훨씬 상회하는 4.5∼5.3점 사이의 높은 수치를 보였다.  

가장 재미있거나 인상 깊었던 행사는 온달평강 팔씨름 대회 15.3%, 온달산성 전투 14.6%, 온달평강 연극 달강달강 13.8% 순으로 응답했다.

셔틀택시와 셔틀버스 운영(15.6%)과 영웅 온달이야기(14%), 엽전환전소(13.8%)를 가장 인상 깊었던 특별기획과 판매행사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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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장은 "더욱 분발해 단양온달문화축제가 고구려 문화를 대표하는 전국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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