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2018평창 윈터페스티벌이 오는 12월 22일 시작돼 2018년 2월 25일까지 두 달 넘게 이어진다.
이와 관련, 평창군은 22일 신현식 한라대 교수(관광학 박사)를 ‘평창윈터페스티벌’ 총감독으로 위촉했다.
신현식 총감독은 2016 평창효석문화제, 2017 평창윈터페스티벌의 총감독을 역임한 바 있으며, 평창효석문화제를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로, 평창송어축제를 강원도 우수축제로 올려 놓기도 했다.
신 총감독은 “동계올림픽 특구 사업으로 운영되는 평창윈터페스티벌을 우리나라 대표 겨울축제로 구현해 올림픽 이후 포스트 평창의 핵심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이끌겠다”고 말했다.
또한 “평창송어축제와 대관령눈꽃축제를 포함한 평창윈터페스티벌을 통해 평창군이 국내 겨울관광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평창윈터페스티벌은 눈과 얼음이 있는 겨울(Winter)을 테마로 제1 축제인 평창송어축제와 제2축제인 대관령눈꽃축제가 개최된다.
평창송어축제는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12월 22일부터 올림픽이 열리는 내년 2월 25일까지 송어얼음낚시, 맨손 송어잡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대관령눈꽃축제는 내년 2월 7일부터 22일까지 16일간 송천 일원에서 눈 조각 전시, 알몸마라톤 대회 등이 열린다.
눈꽃축제 사전행사가 열릴 대관령 차항2리 눈꽃마을에서는 송어축제와 같은 기간에 눈썰매 등을 즐길 수 있는 겨울놀이 체험장이 운영된다.
양 축제장은 자동차로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연계해 즐기기에도 요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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