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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열기 가득한 LA를 특별하게 즐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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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열기 가득한 LA를 특별하게 즐기는 법!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7.10.26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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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29년만에 월드시리즈 진출에 LA는 축제 분위기
▲ 사진/로스앤젤레스관광청 제공

[투어코리아] 월드시리즈가 한창인 미국 로스앤젤레스는 요즘 그야 말로 축제 분위기다. 특히나 LA 다저스가 29년 만에 ‘월드시리즈’ 진출을 확정하는 순간부터 그 열기가 더욱 뜨겁게 달아올라 도시 전체가 들썩이다.

때문에 요즘 LA 어디를 가나 이 특별한 분위기에 함께 휩싸여 훨씬 흥미진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로스앤젤레스관광청(Discover Los Angeles)도 이에 발맞춰 ‘2017 월드시리즈’ 관람을 위해 LA를 찾은 여행객들을 위해 ‘2017 월드시리즈 특별하게 즐기는 방법’을 공개했다.

월드시리즈시즌, 다저스타디움 인기 메뉴뿐만 아니라 기념 호텔 패키지, 레스토랑 스페셜 메뉴 등 이벤트 및 프로모션도 풍성하게 펼쳐져 경기 보는 즐거움뿐 아니라 먹는 즐거움, 할인에 각종 이벤트 즐거움까지 만끽할 수 있다.

▲ Dodger Stadium /로스앤젤레스관광청 제공

다저스타디움 명물 맛보는 재미 한가득!

경기 관람엔 먹는 즐거움을 빼놓을 수 었다. 특히 다저스타디움의 명물 핫도그인 다저 도그(Dodger dog)부터 베이스 볼(Base Bowls), 마약옥수수 등 다저스타디움의 인기 메뉴가 월드시리즈 기간 선보인다.

다저스타디움 외에도 주변 지역의 로컬 식당 및 스포츠 바에서는 ‘2017 월드시리즈’ 개막 기념 풍성한 특별 메뉴를 선보이니 함께 맛봐보자.

특히 차이나타운, 에코 파크, 실버 레이크 등의 유명 식당 및 스포츠 바들은 이번 ‘2017 월드시리즈’ 개막을 맞아 LA다저스 팬을 위한 스페셜 메뉴를 준비했다. ▲발도리아(Baldoria) ▲벨캠포(Belcampo) ▲츠바키(Tsubaki) ▲더그 하우스(Dog Haus)에서는 홈런 한 회당 할인된 가격에 위스키를 제공하는 등 각 식당마다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실시해 들뜬 ‘월드시리즈’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킨다.

▲ Downtown Dodger Stadium /로스앤젤레스관광청 제공

그 중 리틀 도쿄에 위치한 ‘발도리아’는 홈런 한 회 당 위스키 한 잔을 $1에 제공하고, 경기가 있는 밤에는 밤새 식당을 이용할 수 있다. 다저스팀이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면 식당에 있는 모든 손님은 샴페인 한 잔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 이자카야 츠바키에서는 월드시리즈 벤토 박스($20)와 월드시리즈 일본식 다저 도그($15)를 경기 기간 제공한다.

▲ Greyhound Bar /로스앤젤레스관광청 제공

LA다저스 향한 열띤 응원에 동참하며 즐기자!

LA다저스를 향한 열띤 응원은 로스앤젤레스의 스포츠 바에서도 이어지니, 응원에 동참하며 분위기 자체를 즐겨보자.

‘2017 월드시리즈’ 티켓을 구매하지 못한 LA다저스 팬을 위해 ▲브랙 샵 태번(Brack Shop Tavern) ▲파 바(Far Bar) ▲프랭크 바(Prank Bar) ▲더 그레이하운드(The Greyhound) ▲오잉스터(Oinkster) 등 총 5곳에서는 대형 스크린, LA다저스 테마 메뉴, 무료 메뉴 등 LA다저스 팬만을 위한 특별 서비스를 경기 기간 제공할 계획이다.

브랙 샵 태번(Brack Shop Tavern, 다운타운)은 LA다저스 차림을 한 고객에게 무료 에피타이저를 제공한다. 또 리틀 도쿄의 역사적인 ‘찹 수이(Chop Suey)’ 건물이었던 ‘파 바(Far Bar)’는 높은 벽돌벽 사이에 만든 패티오와 종이 랜턴이 특징인 곳으로, 밤에는 라운지 및 패티오에 설치된 프로젝터 포함 총 12개의 스크린을 통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스테이플스 센터(STAPLES Center) 근처에서 즐기는 야외바인 ‘프랭크 바(Prank Bar, 다운타운)’에서는 ‘월드시리즈’ 기간에 대니쉬 도그인 ‘터너-테일러 트리플 헤더(Turner-Tayler Triple Header)’와 ‘마이 블루 헤븐(My Blue Heaven)’ 칵테일을 특별 메뉴로 선보인다.

더 그레이하운드에서는 다저스 스페셜 메뉴로는‘$7 이닝 스트레치’ 샷과 맥주, 1파운드(약 450g)의 윙과 맥주 버켓 메뉴인 ‘더 커쇼(The Kershaw)’를 $22, 2파운드(약 1kg)의 윙과 샴페인 한 병이 제공되는 ‘더 매니우드(The Mannywood)’를 $99에 선보인다.

오잉스터(Oinkster, 할리우드)에서는 45인치 평면 TV로 LA다저스 경기를 관람할 수 있으며, 비밀 양념으로 2주간 재워둔 파스트라미(Pastrami)를 맛볼 수 있다.

호텔 월드시리즈 패키지로 여행 가성비 높이자!

호텔들도 ‘2017 월드시리즈’ 개막 기념 특별 패키지를 선보이고, 야구 테마 웰컴팩, 다저스타디움-호텔 왕복 교통비 지원, LA다저스 로고 아이템 등 LA다저스 팬을 위한 맞춤형 패키지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월드시리즈 특별 패키지를 선보인 호텔은 ▲옴니호텔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플라자(Omni Hotel Los Angeles at California Plaza) ▲더 킴튼 에벌리 할리우드(The Kimpton Everly Hollywood) ▲인터콘티넨탈 로스앤젤레스 센츄리 시티(Intercontinental Los Angeles Century City) ▲포 포인츠 LAX(For Points LAX) ▲할리우드 호텔(Hollywood Hotel) ▲랭험 헌팅튼 패서디나 로스앤젤레스(The Langham Huntington Pasadena Los Angeles) 등 호텔 총 6곳이다.

▲ Philippe The Original /로스앤젤레스관광청 제공

4성급 호텔 ‘옴니호텔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플라자’는 월드시리즈 개막을 기념해 발렛파킹 무료 서비스, 웰컴기프트 등을 제공한다. 또 더 킴튼 에벌리 할리우드는 월드시리즈 기간 호텔 내 ‘에버 바(Ever bar)’에서는 스페셜 칵테일 메뉴와 함께 중계방송을 상영할 예정이다.

인터콘티넨탈 로스앤젤레스 센츄리 시티는 ‘홈런 패키지’를 내놓고, 홈럼패키지 예약시 스튜디오 스위트룸 할인, 야구 테마의 웰컴팩, 다저스타디움 왕복 교통편, LA다저스 승리 시 다저스 테마 칵테일 등을 제공한다.

포 포인츠 LAX도 ‘우리 야구보러 갈까 패키지’를 선보이고, 이 패키지 예약시 $25 상당의 호텔 포인트, 무료 고속 와이파이, 주차 $20 할인, 무료 생수 및 커피 등을 제공한다.

할리우드 호텔은 LA다저스 티셔츠 및 모자, 경기 관람 시 교통비로 사용 가능한 우버 크레딧, 날짜 제한이 없이 예약 가능한 숙박권 등이 ‘월드시리즈 패키지’를 내놓고, 월드시리즈 기간 다저스타디움 경기 티켓이 있는 투숙객을 대상으로 VIP 혜택을 제공한다.

랭험 헌팅튼 패서디나 로스앤젤레스는 조식, 무료 고속 와이파이, 야구 슈가 쿠키, 다저스타디움의 명물 핫도그인 ‘다저 도그’ 룸서비스 등이 포함된 ‘경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패키지’를 오는 11월 5일까지 $299부터 선보인다.

다저 스타디움 가는 법

LAX 플라이어웨이(LAX FlyAway)

로스앤젤레스 월드 에어포트(LAWA)에서 운영하는 셔틀 버스 서비스를 이용하면 LAX의 아래층/도착층에서 쉽게 버스를 탑승할 수 있으며, L.A. 주변 지역 중 한 곳으로 매일 이동한다. 편도 운임은 $8.75에서 $10.

다저스타디움 익스프레스(Dodger Stadium Express)

다저스타디움 익스프레스는 모든 입장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이다. 관람객은 유니온 스테이션 또는 사우스 베이에서 버스로 쉽게 이동하고, 주차 요금 등의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다. 경기 티켓이 없는 경우, 유니온 스테이션에서 편도 운임은 $1.75, 사우스 베이에서는 $2.50를 지불하고 탑승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다저스타디움 익스프레스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이나 타운에서 다저스타디움까지 걸어가기

메트로 골드 라인을 타고 차이나 타운으로 가는 사람들은 예일 애비뉴를 따라 아름다운 산책을 즐기며 다저스타디움까지 이동할 수 있다. 도보로는 약 30-40분 정도 소요된다.

메트로 바이크 쉐어(Metro Bike Share)

L.A. 다운타운 전역에 수십 개의 메트로 바이크 쉐어 스테이션이 위치해 있으며, 유니온 스테이션과 다저스타디움 익스프레스 탑승구역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한편, ‘2017 월드시리즈 특별하게 즐기는 방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로스앤젤레스관광청 한국어 홈페이지(kr.discoverlosangeles.com) 또는 한국어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DiscoverLosAngelesKorea)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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