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이스타항공이 일본의 나폴리로 불리는 규슈 ‘가고시마’ 노선 정기편을 오는 11월 1일부터 신규 취항하고, 이번 가고시마 스케줄 오픈을 기념해 편도 총액운임을 최저 77,000원부터 판매한다.

이번 인천-가고시마 노선을 오는 12월 20일까지 주 3회(수·금·일) 운항하고, 12월 2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는 주 7회 매일 운항으로 증편할 계획이다. 또 내년 3월1일부터 3월 24일까지는 주 3회(수·금·일) 운항으로 변경한 동계 스케줄로 운영된다.

인천-가고시마 노선 오픈 기념 특가 항공권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과 앱에서 예약 가능하다. 이스타항공 예약센터와 주요 여행사를 통해서도 예매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일본 가고시마 정기편 취항으로 △인천-가고시마 △인천-도쿄(나리타), △인천-오사카(간사이), △인천-오키나와, △인천-후쿠오카, △부산-오사카(간사이), △인천-삿포로 까지 총 7개로 일본노선이 확대된다.

또한 가고시마 노선에 이어 오는 12월 미야자키 노선을 추가하고, 추후 오이타 노선에도 신규 취항한는 등 일본 노선을 8개 도시 9개 노선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가고시마는 온화한 기후로 겨울여행지로 인기가 높은 곳으로, 세계 유일 이부스키 모래찜질과 온천, 유네스코 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야쿠시마, 웅장한 활화산 사쿠리지마 등 빼어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힐링 여행지다.

유경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