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열흘간 이어지는 달콤한 추석황금연휴, 특급 혜택 챙기며 국내 여행을 떠나보자. 모처럼만에 긴 연휴, 넉넉해진 시간 고향을 다녀오는 중간 중간 교통 체증 부담 없이 가족과 함께 국내여행을 즐겨도 좋다.
특히 긴 연휴에 맞춰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여행 장려를 위해 ‘한가위 문화･여행주간(9월30~10월 9일)’과 ‘코리아세일페스타(9월 28~10월 31일)’를 실시, 우리나라 구석구석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가 어느 때보다 풍성해진다.
특히 이번 행사기간 고공, 종묘, 왕릉 등 입장료가 없어지고, 공연 및 영화 등 무료 또는 할인받아 즐길 수 있어, 추석연휴를 잘만 활용하면 귀향길 교통비만으로도 알뜰하게 알찬 1석 2조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무료·할인으로 즐기는 문화예술공연 만찬을 즐겨라!
우선 추석 연휴 ▲4대 고궁(경복궁, 덕수궁, 창덕궁, 창경궁)과 종묘, 왕릉 등 문화재가 무료로 개방된다. ▲ 경북 울진의 불영사 ▲ 경남 양산의 통도사와 내원사도 입장료 없이 방문할 수 있다.
미술관 박물관 등 각종 문화화시설에서도 특별 공연이 열리고, 할인가로 공연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 덕수궁관, 과천관)과 경남도립미술관은 무료로, ▲ 충북의 생거진천 판화미술관은 50% 할인된다. ▲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국립해양박물관과 주요 국립박물관(대구, 광주, 춘천, 청주, 부여, 공주, 전주, 나주, 경주, 진주, 김해, 제주)에서는 민속놀이 등 각종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 국립중앙과학관을 포함해 부산 대구, 광주 등지에서도 무료입장 또는 관람료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볍게 가족, 연인, 친구끼리 나들이가기 좋은 영화․놀이공원도 예외가 아니다. 시지브이(CGV)의 추석 특별 패키지와 임시공휴일 주요 영화관(CGV, 메가박스)의 평일요금 적용, 서울랜드, 경주랜드 자유이용권 할인도 진행된다.
귀향길, 고향의 투어프로그램으로 알찬 추석여행을
추석연휴 기간 각 지역별 가족단위 여행객을 위한 투어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부산에선 ‘부산 원도심 스토리 투어’가, ▲광주에선 대인예술야시장 별장, ▲대전 한가위 대축제, ▲울산 한·베트남 문화교류 콘서트 ▲포천 보름달 관측행사 ▲양구 한가위 별축제 ▲부안 추석맞이 공연, ▲남원 신관사또 부임행차 ▲경주 신라달빛기행 ▲의령 민속소싸움 등 48개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여행을 떠나는 가족들을 위해 32개 국립공원 야영장의 시설이용료가 할인하고, 42개 국립 자연휴양림은 무료로 개방된다.
전국 70여개 농촌·어촌 체험마을에서 음식·숙박·체험·특산물 관련 최대 50%할인 행사가 이어진다.
넉넉한 한가위, 축제와 함께 더욱 흥겹게 즐겨라!
추석 연휴, 풍성한 먹거리와 모처럼 만난 가족으로 넉넉해진 마음을 축제로 한층 더 흥겹게 보낼 수 있다. 전국 곳곳에서 ▲서산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10.6.~10.8), ▲ 강릉 커피축제(10.6~10.9), ▲정선아리랑제(10.6~10.9), ▲진주 남강유등축제(10.1~10.5)등 40여 개의 축제가 펼쳐진다.
이외에도 쇼핑 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가 10월 말까지 이어져, 외국인들도 추석의 넉넉함과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이 기간 외국인들은 교통+쇼핑+관광지 입장 시 할인혜택이 주어지는 전용 교통카드를 지원받아 국내 여행을 알뜰하게 즐길 수 있다. 또 짐 배송 서비스를 반값에 이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