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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걷기여행길 명칭,‘코리아둘레길’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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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걷기여행길 명칭,‘코리아둘레길’로 확정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7.09.0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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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동·서·남해안과 비무장지대(DMZ) 인접지역 등 우리나라 둘레의 기존 길들을 연결하는 초장거리 걷기여행길의 명칭이 ‘코리아 둘레길’로 확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코리아 둘레길의 명칭을 공모한 결과 기존에 가칭으로 사용하던 ‘코리아 둘레길’을 최종 명칭으로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명칭 확정은 ‘코리아 둘레길 민간추진협의회’회 전체회의를 통해 결정됐으며, 위원들은 현재 사용 중인 ‘코리아 둘레길’이 비교적 널리 알려져 있고, 사업내용을 잘 표현하면서도 부르기 쉽고 친근해 정식 명칭으로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코리아 둘레길’ 공모에는 총 7,573건이 접수됐으며, 심사 결과 최고상인 대상작은 내지 못했지만, 코리아로’, ‘꼬레둘레’ 등 최우수상 2편을 비롯해 우수상 3편, 장려상 30편 등 총 35편이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 권영미 레저관광팀장은 “그동안 길의 명칭이 정해지지 않아 브랜드 구축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이제 정식 명칭이 확정된 만큼 앞으로 코리아둘레길 브랜드 구축 부속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리아둘레길 명칭 공모 당선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korean.visitkorea.or.kr)내 구석구석 소식 이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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