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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아포 필리핀관광청 한국지사장 “한국인 관광객 200만 명 유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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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아포 필리핀관광청 한국지사장 “한국인 관광객 200만 명 유치하겠다”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7.09.05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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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롯데호텔서 취임식 가져
▲ 취임식을 하고 있는 마리아 아포 필리핀 관광청 한국지사장

[투어코리아] “필리핀 아웃바운드 시장 1위 국가인 대한민국에서 근무하게 된 것이 저에겐 축복이며 특권이라고 생각합니다.”

'마리아 아포' 필리핀관광청 한국지사장이 5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밝힌 소감이다.

신임 아포 한국 지사장은 “지난해 한국인 관광객 약 150만 명이 필리핀에 여행 온데 이어, 올해는 상반기에만 79만5천여 명이 필리핀을 찾아주었다”면서, “늦어도 2020년까지는 연간 한국인 관광객 200만 명이 필리핀에 여행 올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마리아 아포 필리핀 관광청 한국지사장 취임식 모습

이어 아포 지사장은 ▲필리핀은 한국에서 비행기로 4시간 거리인데다 항공편( 8개사 취항 중)도 자주 있고 ▲아름다운 자연 그대로의 매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 여행 비용대비 가성비가 높은 여행 국가라고 소개했다.

아포 지사장은 그러면서 “휴일을 이용한 마닐라, 보라카이, 세부, 보홀, 팔라완 여행은 그다지 많은 비용이 들지 않는다”면서.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 많은 한국인들이 필리핀을 방문해줄 것을 권했다.

한편 필리핀관광청은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필리핀에 영주하고 있거나 잠시 머물고 있는 외국인이 자국민이나 외국인 친구를 필리핀으로 초청하면 필리핀 왕복항공권, 숙박권, 자동차를 선물로 제공하는 ‘친구 데려오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 필리핀 광광청 한국지사 직원들과 헤르난데즈(왼쪽 네번째) 필리핀 대사

이벤트 참여 방법은 필리핀 내 공항에 마련된 부스에서 필리핀 관광부 웹사이트에 접속, '친구 데려오기' 마이크로사이트에 등록하면 된다.

마리아 아포 필리핀관광청 한국지사장은 ?

아포 신임 지사장은 30년 동안 필리핀 정부 관광부에 근무하면서 북미와 태평양 지역 시장 개발 책임자, 호주 시드니 주재 필리핀관광청장,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필리핀 대표를 역임한 글로벌 관광 마케팅 전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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