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제6회 세계평화안보 문학축전’이 8월 5~6일 이틀간 DMZ 접경 지역인 화천군 감성마을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쪽배·토마토축제와 연계해 열려, 일석 3조의 화천 축제여행 효과를 누리를 수 있을 듯하다.
광복 72주년을 맞아 열리는 올해 문학축전에서는 평화안보백일장, 평화사생대회, 평화사절단 위촉, 평화안보콘서트가 열린다. 평화안보백일장은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통일부장관상 등 모두 18개 부문에서 33명을 시상하며, 주한 외국인 학생 포함 우리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인원은 700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자는 산문과 운문 중에서 원하는 분야에 자유롭게 응모 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필기구와 원고지, 중식비로 화천사랑 상품권(6,000원)이 지급된다.
평화사생대회는 만 12세 어린이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홈페이지와 현장접수를 통해 200명을 모집한다.
최우수상 등 8개 부문에서 14명의 입상자를 가리며 작품은 주최측이 배부한 규격의 화지에 그려 시간 내 접수하면 된다. 평화안보백일장 및 사생대회 참가자 전원은 쪽배축제장에서 카누와 월엽편주 등 붕어섬 수상 레포츠를 무료로체험할 수 있는 특혜(?)가 주어진다.
걸그룹과 가수, 국악인, 마술사 등이 출연하는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평화콘서트는 5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토마토 축제 특설무대(사창리)에서 펼쳐진다.
평화사절단 위촉식과 평화안보백일장 및 평화사생대회 시상식은 6일 오전 11시 감성테마문학공원에서 있을 예정이다. 평화안보백일장 참가자 중 대통령상 수상자는 평화사절단 단장으로, 모든 참가자들은 평화사절단으로 위촉된다.
이번 축전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VR체험, 문학작품 오감체험(서적가리), 도자기 공예체험, 감성 마을운영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할 수 있다.
제6회 세계평화안보 문학축전은 화천군이 주최하고 (사)격외문원이 주관하며, 통일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안전처, 1군 사령부, 강원도, 화천문화원 등이 후원한다.
<사진 화천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