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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코리안 페스티벌’로 ‘영국 내 한국의 해’ 개막..양국 문화 소통·공감 폭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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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코리안 페스티벌’로 ‘영국 내 한국의 해’ 개막..양국 문화 소통·공감 폭 넓힌다!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7.07.06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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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코리안 페스티벌' HIGHLIGHT, EXID, KNK 등 케이팝 공연 펼쳐

[투어코리아] ‘2017-2018 한영 상호 교류의 해’를 맞아 오는 8일 열리는 ‘런던 코리안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영국 내 한국의 해’ 사업이 본격 개막된다.

‘2017-2018 한영 상호 교류의 해’ 사업은 양국 정부 간 합의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양국의 문화 교류를 통해 상호 문화적 공감과 소통의 폭을 넓히고, 미래 지향적 관계를 공고히 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이달(7월)부터 내년 6월까지 약 1년간 영국 전역에서 케이팝, 공연, 전시 등 30여개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영국 내 한국의 매력을 알린다.

우선 오는 8일 열리는 ‘런던 코리안 페스티벌’은 한국의 문화예술과 관광상품,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소개하는 종합축제로 펼쳐지며, 한식, 태권도 시범을 비롯한 전통문화와 비보이, 케이팝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꾸며진다.

 

특이 이날 HIGHLIGHT, EXID, KNK(크나큰) 등이 케이팝 공연을 펼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아마추어 싱어, 댄서 등이 참여하는 ‘케이팝 월드페스티벌 영국 예선전’도 마련돼 한국문화에 대한 흥미를 끌어당긴다.

또한 영국인들이 한복 입어볼 수 있는 ‘한복체험관’, 제기차기, 투호 던기지 등 한국 전통놀이를 해볼 수 있는 ‘민속놀이체험관’, 한지 한복인형, 전통컵받침, 단청부채 그리기 등을 만들어볼 수 있는 전통공예체험관 체험관이 마련돼 영국인들이 직접 한국문화를 경험할 수도 있다.

케이팝관, 에니메이션 스크리닝관, 캐릭터관, 웹툰관 등으로 구성된 한류콘텐츠관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현지인과 ‘나눔 한류’로 소통하는 ‘필 코리아(Feel Korea)’도 펼쳐진다. 이 행사에서는 HIGHLIGHT, EXID, KNK, SNUPER 등 정상급 케이팝 공연, 영국 한류팬 커뮤니티와 협업(컬래버레이션) 공연, 케이팝 팬들을 대상으로 EXID와 함께하는 Feel Korea 희망나눔교실, SNUPER와 함께하는 K-pop 댄스교실 등, 한류스타와 함께하는 쌍방향 문화 교류로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 정책 담당자는 “‘2017-18 한영 상호 교류의 해’ 사업을 계기로 양국 간 문화예술 교류와 실질적 상호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국 내 한국의 해’ 행사는 올해에는 공연과 시각예술을 중심으로, 내년에는 문학, 영화 등의 장르에서의 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월에 런던심포니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한 ‘한국 내 영국의 해’ 사업을 통해서는 영국 문화미디어체육부와 주한영국문화원(British Council Korea)이 내년 3월까지 30여 개의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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