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테마파크시설인 강원도 태백 365세이프타운이 올 상반기 2012년 개관이래 가장 많은 체험객을 유치하며, 태백 핫플레이스로 우뚝 섰다.

 올 상반기 세이프타운 체험객은 4만4,400여 명으로 작년 동기(30,578명) 대비 45% 늘어났다. 월별 체험객 증가폭은 1월 58%, 2월 44%, 3월 7%, 4월 56%, 5월 57%, 6월 22% 등 3월을 제외하고 매월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왔다.

이는 올 초 태백산 눈축제를 시작으로 새봄맞이, 관광주간 및 어린이날, 365 보물탐험대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국내 최초 9D-VR 체험장비 도입, 위기탈출 체험관 오픈 등 신규 체험 시설 확충에 따른 체험만족도 향상이 크게 작용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무엇보다 고무적인 것은 각종 이벤트와 온라인 홍보 영향으로 전체 체험객 중에서 체류형 개별관광객(FIT)의 비중이 절반(56%)을 훌쩍 넘어섬에 따라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게 높아졌다는 점이다.

이영걸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장은 “조만간 썸머 쿨 이벤트도 차질 없이 준비해 여름의 도시 태백을 찾는 관광객들을 유치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초에 도입해 체험객들의 뜨거운 호응얻은 9D-VR 장비는 6월 말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구입 여부 등은 추후 결정할 방침이다.

유경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