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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관광객, 2019년 8천만 명대 진입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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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관광객, 2019년 8천만 명대 진입 예측
  • 유규봉 기자
  • 승인 2017.06.26 1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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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연구원, 외국인 관광객은 217만7천여 명 예상
▲ 관광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는 여주도자기축제장 모습

[투어코리아] 오는 2019년 경기지역을 찾는 연 인원 국내외 관광객이 8천122만2천여 명에 이를 전망이다. 이중 외국인 관광객은 217만7천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경기도의 제6차 권역별 관광개발계획(2017~2021년)에 따른 것으로, 당 관광계발계획이 마무리되는 2021년에는 경기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8천770만4천여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경기도 제6차 권역별 관광개발계획은 ‘선진관광 선도하는 세계 속의 경기도’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5대 전략 17개 과제로 구성됐다.

▲ 여주 강촌 레일바이크

세부 계획은 31개 시·군을 관광객 동선 및 콘텐츠 등을 고려해 ▲도시문화권 ▲역사문화권 ▲해양레저권 ▲평화생태권 ▲복합레포츠권 등 5개 권역으로 구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5년 동안 경기지역을 찾은 국내 관광객은 2012년 4천446만3천여 명, 2013년 4천887만1천여 명, 2014년 5천373만7천여 명, 2015년 6천712만6천여 명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7천만 명(정확히는 7천9만6천여 명) 대에 진입한 것으로 추산됐다.

외국인 관광객은 2012년 99만1천여 명, 2013년 131만3천여 명, 2014년 145만7천 명, 2015년 141만3천여 명을 기록하고 지난해에는 157만여 명이 경기지역을 여행한 것으로 예측되는 등, 2013년 이후 매년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보이다시피 했다.

▲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연천구석기 축제 모습

이런 추세가 계속 이어질 경우 경기 지역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은 2019년에 8천만명 대에 진입할 것으로 경기연구원은 예측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어려운 국내외 여건에도 불구, 우리 경기지역을 찾는 관광객을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라며 "이에 맞춰 도는 관광 인프라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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