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박우정 고창군수 “자연생태환경과 특산물로 굴뚝 없는 고부가가치 관광산업 육성”

오재랑 기자l승인2017.06.13l수정2017.06.1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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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굴뚝 없는 고부가가치산업인 문화·관광 산업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방자치시대에서 특색 있는 관광 브랜드 개발 및 행사 개최는 지역 브랜드 제고와 밀접하게 연관돼 각 지방자치단체장은 문화·관광 산업 발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 지역으로 등재된 고창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뽐내는 자연생태환경으로 문화·관광 산업 발전에 앞장선 지역이다. 고창군은 6월 16일부터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를 개최, 다시 한번 지역 브랜드를 알릴 예정이다.

▲ 박우정 고창군수

풍천장어와 고창 복분자, 수박 즐길 수 있는 축제 열려

고창군은 국내 최초로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 지역으로 등재된 곳이다. 특히 이 지역은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운곡습지와 호남의 내금강이라 불리는 선운산 도립공원 등 자연생태환경으로 유명하다.

고창에서 고창 3대 대표 식품인 수박, 복분자, 풍천장어가 어우러진 농특산물 축제인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가 선운산 도립공원 일대에서 6월 16일 열린다.

축제 장소인 선운산 도립공원은 기암괴석이 곳곳에 웅장한 풍경을 그려내고, 경관이 빼어난 숲속에 천년 고찰 선운사가 자리 잡고 있다.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고창 수박으로 만든 시원한 수박화채와 복분자 한과, 젤리 등 다양한 식품을 축제 기간 상시 무료 시식할 수 있다. 복분자 생과와 수박, 복분자 막걸리 등 무료 시음 시식행사도 풍성하게 열려, 관광객들의 입맛을 자극한다.

▲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행사도 즐비하다. 축제에 참가한 관광객들은 복분자 쿠키를 만들고 복분자 과실주도 직접 담글 수 있다. 일상의 피로를 날릴 수 있는 복분자 족욕, 복분자와 장어를 이용한 요리 경연대회, 고창 황토를 이용한 황토놀이터 등 다른 축제에서 경험할 수 없는 프로그램들도 즐비하다.

고창군은 축제의 별미 중 하나인 공연과 게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축제 기간 동안 휴식과 낭만이 공존하는 지역 문화예술인 상설 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줌마 댄스 페스티벌, 키즈 페스티벌, 고복수 가요제 등 다양한 공연이 열려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복분자 속 황금 반지를 찾아라’부터 ‘대박 풍천장어 잡기’, ‘수박 빨리 먹기’, ‘수박굴리기’, ‘수박씨 멀리 뱉기’ 등 수박과 복분자, 장어를 활용한 게임도 다채롭게 준비된다.

국민 입맛 사로잡은 고창 특산물

축제의 핵심인 수박과 복분자, 풍천장어는 전국적으로 잘 알려진 고창군의 대표 식품이다. 특히, 고창 황토배기 수박은 국가브랜드 대상을 10년 연속, 고창 복분자는 7년 연속 수상하며, 품질의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고창 풍천장어 역시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특산품이다.

고창군은 지난 2010년부터 수박 명품화 전략을 추진했다. 그 결과 2014년 서울 롯데백화점 노원점에서 개최한 ‘고창 명품 수박 출시전’에서 수박 한 덩이를 최고 32만 원에 낙찰시키는 등 창조적인 발상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여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500여억 원의 농업소득을 올리는 데 기여했다.

▲ 고창모양성제에서 고을기 게양에 앞서 인사하고 있는 박우정 고창군수

올해에는 전국수박생산자연합회의 출범에 따라 ‘제1회 전국수박 품평회’를 선운산유스호스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고창군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와 핵가족 소비자를 겨냥해 크기가 작은 수박인 ‘블랙망고수박’을 출하시켜 소비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소과 종인 블랙망고수박은 무게가 2~4Kg으로 기존 수박보다 작지만, 당도는 13브릭스 이상으로 높아 뛰어난 식감을 자랑한다. 수박껍질도 기존 수박보다 얇아 최근 작은 수박을 선호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적합한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6월 상순부터 수확에 들어가는 복분자는 안토시아닌이 포함된 물질로 비타민A와 비타민C,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고, 항산화 효능이 뛰어난 대표적인 컬러푸드로 알려져 있다.

‘자양강장의 왕’이라 불리는 풍천장어는 선운사에서 곰소만으로 흘러드는 인천강과 서해가 만나는 곳에서 잡히는 뱀장어다. 이 풍천장어는 민물장어 중에는 최고급으로 평가받으며 여름 보양식의 대표주자역할을 하고 있다.

고창을 대표하는 먹거리와 볼거리가 즐비한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에 많은 분이 방문해 주셨으면 한다.


고창에서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해 보자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를 즐기며 건강과 재미를 챙겼다면. 이번에는 다양한 관광명소를 찾아볼 것을 권한다. 한층 알찬 고창여행이 될 것으로 본다.

고창에는 축제가 열리는 선운산도립공 말고도 둘러볼 곳이 참 많은 지역이다. 고창읍성과 고창갯벌, 운곡람사르습지 등 자연경관을 만끽 할 수 있는 곳이 많다.

▲ 전북투어패스를 체험하고 있는 박우정 고창군수

지난 4월 개장한 매일유업 상하농원에서는 좋은 원료로 만든 햄과 과일, 빵, 발효공방을 체험할 수 있고, 직접 키운 식재료로 만드는 4가지 맞춤형 체험 교실을 경험할 수 있다. 동물농장과 유기농 목장에서는 동물과 자연, 사람이 함께 교감하는 자연 그대로의 순환 방식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 유적도 고창의 빼놓을 수 없는 명소 중 하나다. 죽림리 고인돌 유적지 내에는 전국 유일의 고인돌박물관이 있고, 그 주변에 조성된 죽림 선사 마을에는 청동기시대 생활상 등 선사 문화를 습득하는 학습, 체험 공간이 마련돼 있어 손쉽게 선사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고창군은 우리가 가진 청정한 자연생태환경과 특산물을 토대로 굴뚝 없는 고부가가치산업인 문화·관광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 여름 많은 국민들이 고창의 풍천장어와 복분자, 수박으로 건강을 챙기고, 청정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둘러보며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해보길 권한다.

 


오재랑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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