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22:07 (금)
전북도, 中윈난성에 한스타일 꽃피우다
상태바
전북도, 中윈난성에 한스타일 꽃피우다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7.06.12 12: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7 남아시아-동남아 상품전시회 및 투자무역박람회에 한스타일 전시 운영
▲ 사진제공=전북도

[투어코리아]  전북도는 오늘(12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윈난성에서 열리는 ‘2017 남아시아-동남아국가 상품전시회 및 투자무역박람회에 참가, 전북도의 문화상품을 홍보하는 한스타일 전시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 속의 한국, 전라북도’를 알리기 위해 특별히 마련된 한스타일 전시관은 전북의 우수한 전통문화상품인 한지, 한복, 한국의 소리 등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 및 체험공간과 전북지역 14개 시 군 대표 관광지 사진전시회 공간으로 꾸며졌다.

동남아지역과 인접한 윈난성에서 7일간 펼쳐지는 한스타일의 향연은 중국인들뿐만 아니라 박람회에 참가한 동남아 각국 참가자 80만 명의 오감을 충분히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 이원택 대외협력국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문화의 해외진출이 아닌 종합적인 전북도 홍보행사”라며 “전북도의 대외 이미지 향상을 위해 한스타일 전시관과 더불어 중국 유학생 유치를 위한 도내 대학 홍보관, 도내 중소기업 홍보관을 함께 구성해 수출증대 등 중국시장을 겨냥한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12일 오전 11시(현시시간)에 열린 한스타일 전시관 개막식에서는 남원시립국악단의 전통악기공연 등을 시작으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행사를 마련, 관람객들이 한국의 멋과 소리를 몸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2015년 시작된 ‘한스타일 전시관 운영’ 행사는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시작된 전북도의 대표적인 대외문화홍보사업이다.

이 사업은 중국 쟝쑤성, 미국 위싱턴주, 일본 가고시마현 등 해외 자매우호도시 주민들에게 전통적인 한스타일, 한국 전통문화의 본고장인 전북도를 적극 알리는 행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