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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황토 마늘 맛 향연 … 단양마늘축제 7월 2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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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황토 마늘 맛 향연 … 단양마늘축제 7월 28일 개최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7.06.11 20:2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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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충북 단양의 황토마늘을 테마로 한 ‘단양마늘축제’ 7월 28~30일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즐거움이 깃든 맛의 향연’을 주제로 2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첫날인 28일에는 명품마늘활성화 방안 심포지엄, 축하공연 등이, 29일은 유명 요리사들의 쿠킹쇼를 비롯한 버스킹, 즉석 노래자랑, 향토가수 공연 등으로 축제의 흥을 돋운다. 30일은 마술쇼, 읍면의 날 행사 등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또 27일 대강과 단양, 단성을 시작으로 30일까지 읍면의 날 행사를 열어 각 지역에서 생산된 마늘의 맛을 선보인다.

체험부스에서는 마늘 비누와 마늘 초절임, 마늘을 이용한 천연모기 퇴치제 만들기와  페이스페인팅 등을 즐겨볼 수 있다. 

농산물 직거래 장터와 마늘 먹거리 등을 맛 볼 수 있는 단양향토음식점, 각종 농기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 부스도 마련된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전국적으로 알려진 단양마늘순대와 단양마늘 치킨, 단양마늘만두, 단양마늘꼬치 등 마늘과 관련된 다양한 요리가 선을 보인다.   

황토마늘로 알려진 단양군의 올해 마늘농사는 가뭄과 이상고온 현상에도 불구, 비교적 작황이 무난해 260ha에서 1500여 톤의  마늘이 생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단양마늘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정한 대한민국 지리적 표시 29호이며 단단하고 저장성이 강한 한지형 마늘로서 맛과 향이 뛰어나다.

 단양군 관계자는 "축제를 계기로 단양마늘이 '국민 마늘'이 되도록 우수한 관광자원 등과 연계해 특화사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 황토마늘은 지난해 '2016 소비자 선정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단특산물브랜드(마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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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철현 2020-06-20 12:30:26
언제 건데 아직까지 기사가 있는거야?
빌어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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