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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중 방문 1위 ‘한국’에 ‘크로아티아 대사관’ 올해 안에 설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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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중 방문 1위 ‘한국’에 ‘크로아티아 대사관’ 올해 안에 설립된다!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7.06.0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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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여행객 순위, 한국은 아시아에서 1위, 세계 12위
▲ 두브로브니크 올드타운

[투어코리아] TV ‘꽃보다 누나’ 방송 이후 인기 여행지로 급부상한 ‘크로아티아’ 대사관이 올해 안에 한국에 설립될 전망이다.

7일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크로아티아 관광전 2017’에서 드라젠 흐라스티츠 크로아티아 일본 주재 대사는 “한국은 크로아티아를 방문하는 아시아 국가 중 단연 1위로 가장 중요한 시장”이라며 “이에 힘입어 향후 몇 달 내에 한국에 마침내 크로아티아 대사관이 처음으로 설립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 드라젠 흐라스티츠 크로아티아 일본 주재 대사

흐라스티츠 대사는 최근 몇 년새 성장세를 이어가는 한국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주한 크로아티아 대사관이 설립되면 관광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증가함에 따라 한-크로아티아 양국간의 우호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해(2016해 크로아티아를 방문한 우리나라 여행객은 37만7,779명으로(2015년 34만3,974명) 전년 대비 9.8 % 증가했다. 이는 아시아에서 1위 전세계에서 12위이다.

 

흐라스티츠 대사는 “크로아티아는 다양한 유네스코 자연 및 문화 유산 등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문화가 잘 보존돼 있을 뿐 아니라 2,500년 이상의 와인 역사가 있는 미식가들의 천국이며, 연중 축제가 끊이지 않는 여행지”라며 크로아티아 여행 매력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전세계에서 사용되는 넥타이가 18세기 처음 발명된 나라가 바로 크로아티아일 만큼 창의성도 풍부하며 세계적인 스포츠맨과 예술가들 역시 많이 배출한 나라”라며 “무엇보다 친절하고 해외여행객들 환대하는 친절한 사람들이 사는 곳이니, 꼭 크로아티아를 방문해 경험해 볼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열린 ‘크로아티아 관광전’에는 흐라스티츠 대사를 비롯해 명예 총영사, 자그레브 시 관광청, 두브로브니크 지역 관광청,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인 있는 리카-센 지역 관광청, 시베니크-크닌 지역 관광청 등 4개 지역 관광청 관계자들, 터키항공, 유럽 상품 판매 여행사 관계자, 언론인 등 100여 명이 참석, 크로아티아 정보를 교류하고 비즈니스 상담을 활기차게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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