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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관광박람회 현장 취재]‘한방힐링여행 1번지’ 산청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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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관광박람회 현장 취재]‘한방힐링여행 1번지’ 산청으로 오세요!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7.04.02 0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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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김혜경 관광진흥담당 “산청은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곳”
▲ 산청 황매산 철쭉제

[투어코리아] “산청은 ‘한방힐링여행 1번지’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게다가 산청은 물·공기·토양이 살아 숨 쉬는 청정지역으로, 산청의 자연에서 쉬는 것만으로 절로 힐링이 되는 곳입니다.”

오는 2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는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한 산청군 김혜경 관광진흥담당은 ‘한방항노화힐링관광1번지 동의보감촌’과 ‘7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남사예담촌’ 등 산청의 관광 매력을 적극 알렸다.

▲ 산청군 문화관광과 김혜경 관광진흥담당이 경남관광박람회에서 산청한방약초축제를 홍보하고 있다.

그가 알린 산청의 최고 매력은 역시 한방을 테마로 한 건강 여행이다.

김 관광진흥담당자는 산청에서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역시 ‘동의보감촌’과 ‘남사예담촌’을 꼽았다.

동의보감촌은 전국 최초로 한의학박물관이 개장한 곳이로, 한의학과 관련된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한방테마파크이다. 백두대간의 신비한 기운을 담아 내뿜고 있는 천혜의 자연휴식공간으로, 전통한방관광휴양지, 동의본가, 한방자연휴양림으로 조성돼 있다.

▲ 경남관광박람회의 산청 홍보 부스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한 남사예담촌은 고즈넉한 담장너머로 전통한옥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전통한옥마을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로 지정된 곳이다. 이곳에는 오랜 세월 마을을 꿋꿋하게 지키며 운치를 더해주는 나무들을 만날 수 있다. 450년 수령의 회화나무는 부부나무라고도 하는데 부부가 이곳을 통과하면 백년회로 한다는 전설이 있다. 또 600여 년이나 된 원정매(매화나무)도 있으며 700여 년 된 감나무가 지금도 가을이면 감이 주렁주렁 열려 눈길을 끈다. 이 마을에는 선비들이 많이 살았기 때문에 매화를 많이 심었다고 한다.

특히 산청은 물, 공기, 토양이 살아 숨 쉬는 청정한 지역이다. 여기서 생산되는 고품질 청정 농특산물과 지리산 고산준봉에서 자생하는 산청약초도 풍성하다. 홍화인데 홍화를 가공한 홍화씨, 홍화가루, 홍홍꽃잎차, 홍화환 등은 산청을 대표하는 약초다.

또한 산양삼으로 제조한 산양삼주, 산청감으로 숙성 발효시킨 감식초, 약제를 넣은 당귀식초,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은 파인애플식초, 오미자식초 등도 맛볼 수 있고, 여러 가지 약초로 만든 약초향기주머니 만들기 체험 등도 할 수 있다. 임금님께 진상된 산청곶감도 맛볼 수 있다.

▲ 경남관광박람회의 산청 홍보 부스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한방을 테마로 한 건강축제 산청한방약초축제(9월 15일~24일)도 9월 열려 몸이 건강해지는 축제의 즐거움을 한가득 선사한다.

봄엔 산청의 아름다의 백미로 손꼽히는 황매산 철쭉이 진분홍꽃 향연을 펼치고, 이 시기에 맞춰 산청황매산 철쭉제(4월30일~5월14일)가 열려 봄 여행객들의 발길을 끌어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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