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관광객들의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4월 14일부터 5월 7일까지 24일간 열리는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기가동안 광주↔송정역↔완도간 직통버스가 개설된다.
완도군과 금호고속(주)은 지난 23일 광주·송정역↔완도 직통버스 개설해 운영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서울 용산발 KTX와 수서발 SRT 열차를 이용해 송정역까지 오면, 송정역에서 완도까지 1시간 40분이면 올 수 있어 총 3시간이면 서울에서 완도까지 올 수 있게 됐다. 기존에운행되던 송정역↔완도 노선은 몇군데 경유하다보니 2시간 이상이 걸렸던 것과 비교하면 이번 직통버스 개설로 이동 시간이 단축되는 셈이다.
송정역-완도 직통버스 운행시간은 송정역에서 08:00, 09:00, 11:10, 15:00에 출발하고 완도에서는 09:15, 14:40, 15:30, 17:00로 1일 4회 왕복 운행한다.
기존 광주~완도 간 직통버스는 1일 18차례 운영하며, 목포방면 3회, 부산방면 4회, 제주도 4회 왕복 운영해 박람회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교통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대중교통외에도 개인차량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을 위해 종합주차장에 승용차 기준 2,900면의 주차장과 어선정박시설 부지에 대형버스 주차장 300면을 마련했다. 나머지 10개의 주차장에서 3,720면의 주차장을 준비했다.
한편,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완도해변공원일원에서 ‘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을 주제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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