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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찾은 외국인 관광객 3,500만명, 9%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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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찾은 외국인 관광객 3,500만명, 9% 성장↑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7.03.03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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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관광 산업 평균 성장률 대비 2배 높아
▲ 멕시코시티

[투어코리아] 지난해 멕시코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3,5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전년 대비 9% 증가한 수치로, 올해 1월 세계관광협회(UNWTO)가 보고한 전세계 관광 산업 평균 성장률인 3.9% 보다 두 배이상 높은 것이다.

이같은 멕시코 방문 관광객 증가는 신규 항공편, 기존 노선의 항공편수 증대 및 최신 항공기 도입 등 멕시코 연결 항공편을 지속적으로 증대한 결과로 풀이된다. 멕시코관광청은 항공기를 이용해 멕시코를 방문한 관광객은 10.7% 증가했다고 전했다.

또한 멕시코 방문 외국 관광객의 지출액도 10.4%로 크게 늘었다.

멕시코 여행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멕시코 관광청이 진행한 소비자 실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멕시코 방문객의 94% 이상이 “기대 이상의 경험을 했다”고 답했으며, 86%는 “향후 6개월 내에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멕시코 관광청 로우르데스 베르오(Lourdes Berho) CEO는 “멕시코의 지속적이고 빠른 성장은 관광 산업에 종사하는 9백만 이상 멕시코인들이 합심해 관광 상품의 품질 향상과 다양성 추구한 결과”라며 “멕시코 관광청은 세계적인 여행사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여행자들에게 제공하는 포트폴리오를 계속 확대할 예정으로, 2021년까지 5천만 명의 외국 방문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멕시코를 찾은 한국 관광객은 6만 3천7백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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