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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사계절 체류형 토탈관광 실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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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사계절 체류형 토탈관광 실현 나서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7.02.1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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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장산 관광객

[투어코리아] 전북 정읍시가 전북도에서 역점 추진 중인 ‘토탈관광 중심지’로 거듭난다.

14일 시에 따르면 전북도는 ‘2017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 패스라인(전북투어패스) 등을 기반으로 14개 시ㆍ군이 함께하는 토탈관광 실현에 나섰다.

특히 대규모 국내ㆍ외 관광객 유치와 관광산업 시너지 창출 극대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추진 중이다.

우선 시는 내장산국립공원을 중심으로 구절초테마공원을 비롯한 9경을 연계‘머물러 가는 사계절 관광’을 실현할 방침이다

토탈관광은 전북도에 ‘한 곳 더, 한 번 더’ 방문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 지역 관광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전략이다.

시는 이에 맞춰 오는 15일부터 시행되는 ‘전북투어패스’보급을 위해 관광종합안내센터와 정보안내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전북도 전역과 연계한 투어패스 정착을 위해 내장산관광안내소와 정읍종합관광안내센터에 투어패스 카드 판매소를 설치했다.

유료관광시설 중 희망업주들의 신청을 받아 자유이용시설과 특별할인가맹점도 51개소를 지정했다.

정읍지역 전북투어패스라인 자유이용시설은 칠보의 ‘칠보물테마유원지’와 산내면의 ‘차와 가야금’이다.

특별할인가맹점은 맛집과 숙박, 제과점, 쌍화차, 체험시설 등이 망라돼 있고 특별할인쿠폰을 이용하면 할인 혜택도 받게 된다.

시는 또 패스카드 이용 주차시설로 연지동과 수성동, 시기동 공영 주차장을 지정했다. 이들 주차장은 2시간 이내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전북투어패스 1일권은 8천300원, 교통형은 1만2,900원이고, 2일권은 1만3,900원, 교통형은 2만3,400원이다. 3일권은 1만9,900원, 교통형은 3만 3,900원이다.

모두 여행 패스권으로 구매해 이용할 수 있으며 교통형은 4월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한편 시는 토탈관광과 관련해 지난해 8월 고창, 부안군과 함께 코레일․신동아고속관광과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는 앞으로도 이러한 홍보활동과 각 유관기관 등에 대한 협조 요청 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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