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동해] "도사가 길다란 수염을 늘어뜨린 채 앉아있는 듯 하고, 귀신이 이빨을 드러낸 채~"

강원도 동해시 추암 해변에서 만나는 석림(石林)은 기기묘묘한 모습의 바위들이 보는 이로 하여금 여러 가지 생각을 갖게끔 만든다.

황윤상 동해시 관광과장에 따르면 동해시는 빼어난 해안 절경과 쪽빛 해변, 능파대를 품고 있는 추암 해변의 석림(石林)을 관광자원화 하기 위해 내년 6월까지 이 일대의 상가 정비와 캠핑장 조성에 나선다.

또 내년까지 추암 근린공원 조성사업을 마무리해 전국 최고의 복합 휴양 타운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 보는 각도에 따라 모양새를 달리하는 석림, 독자들은 이 바위들이 어떻게 보이나요? 요모조모 뚫어져라 살펴보시고 이름을 붙여보세요!

유경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