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설 연휴 임시항공편 예약이 오늘(11일)부터 시작됐다. 아시아나 항공은 11일부터, 대한항공은 12일부터 ‘설 연휴 국내선 임시편’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늘 오후 2시부터 올해 설 연휴 기간인 1월 26~30일 투입되는 국내선 임시 항공편에 대한 예약 접수를 시작했다. 설 연휴 임시 항공편은 김포/인천~제주, 김포~광주 등 3개 노선에 대해 편도 기준 총 13편, 총 2,223석이 투입된다.
보다 많은 승객에게 예약 기회을 위해 1인당 최대 6석까지만 예약할 수 있다. 또한 확약된 좌석은 정해진 기한 내에 구매를 마쳐야만 예약이 자동 취소되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설 임시 항공편 예약은 아시아나항공 예약센터(1588-8000) 및 인터넷 홈페이지(flyasiana.com), 모바일 웹(m.flyasiana.com)과 애플리케이션 등에서 할 수 있다.
대한항공도 설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 접수를 내일(12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임시 항공편의 편성 일자는 설 연휴 하루 전날인 26일부터 30일)까지며, 이번 임시편이 추가되는 노선은 김포~제주, 김포~부산 2개 노선, 좌석은 총 3,134석이다.
임시 항공편을 예약하는 고객은 지정된 구매시한까지 항공권을 구매해야 확보된 좌석의 자동 취소를 방지할 수 있어 반드시 기한 내에 항공권을 구매해야 한다. 설 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은 대한항공 홈페이지(www.koreanair.com), 예약센터(1588-2001), 여행대리점 등에서 할 수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임시 항공편 예약으로 인해 전화 예약 문의 급증할 것에 대비해 예약 접수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홈페이지 시스템 점검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