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서천 국립생태원에서 이번 겨울에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키워줄 다양한 체험행사와 즐길거리가 펼쳐진다..
에코리움에 내 어린이 생태글방에서는 어린이 생태그림도서전이 4월까지 열려, 어린이들이 생태·환경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아이들은 북극곰을 소재로 지구온난화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매주 주말마다 같은 장소 장소에서 ‘어린이 생태동화 읽어주기’, ‘생태해설사와 함께하는 생태이야기’ 행사가 어린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는 저자가 직접 어린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북 콘서트’가 진행된다.
오는 31일까지 후문 잔디광장에서는 매 주말과 공휴일을 이용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가오리연, 방패연 등에 새해 소망을 담아 날리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에코리움 로비에서는 종이컵에 새해소망을 적고 트리를 쌓는 ‘종이컵 소원트리’ 만들기를 한다.
한 겨울에도 열대기후를 체험할 수 있는 열대관과 에코리움 로비에서는 ‘난(蘭), 겨울을 만나다’ 생태전시회가 열려 관람객의 눈을 즐겁게 한다. 이 전시회를 통해 열대기후에 사는 300여종 1만여 점의 난초과식물을 만나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에코리움 내에서는 개미 세계탐험전, 자연모사 모색전, 장욱진 생명사랑전, 외래생물관리 특별전, 나만의 식물도감 전시회 등 다양한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다.
국립생태원의 동절기(11월~2월) 관람시간은 오전 9시 30분~오후 5시까지이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신설한 겨울여행주간(1.14~1.30) 동안은 입장료 반값 할인 행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