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겨울 기후 온난화로 인한 결빙상태 불안정으로 당초 1월 14일부터 22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인제빙어축제’가 21일~30일로 약 일주일 연기됐다.
인제빙어축제 집행위원회는 “결빙상태 불안정으로 축제 참가자들의 안전상의 이유로 축제기간을 부득이하게 변경하게 됐다”며 “많은 기대와 설렘을 안고 축제장을 찾아주는 여행객들에게 보다 알찬 프로그램와 안전,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축제 일정 변경 이유를 밝혔다.
위원회측은 지속적으로 기상 전망 및 얼음두께의 추이를 지켜볼 방침이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겨울 축제의 효시인 ‘인제빙어축제’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인제군 남면 부평리 빙어호 일원과 신남리 시내권 일원, 소양호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빙어축제에서는 꽁꽁 얼어붙은 빙어호 얼음판위에서 빙어 낚는 재미를 비롯해 22가지 프로그램이 겨울 여행객들에게 알찬 추억을 선사하게 된다.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