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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곶감 빼먹는 맛 느끼려 경남의 ‘곶감축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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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곶감 빼먹는 맛 느끼려 경남의 ‘곶감축제’로!
  • 황인순 기자
  • 승인 2017.01.04 1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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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과 함양서 7~8일 곶감 축제 열려요~

[투어코리아] 쫀득하고 달달한 겨울철 별미 ‘곶감’. 자꾸만 손이 가 멈출 수 없는 맛 때문인지 ‘곶감 빼먹듯 한다’라는 말도 생겨날 정도다. 게다가 기침과 가래 등 감기, 설사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진데다 영양 만점이이서 겨울철 간식으로도 그만이다. 겨울철 별미 간식 ‘곶감’ 빼 먹는 재미 만끽하고 싶다면 이번 주말 ‘곶감축제’로 가보자. 7~8일 산청과 함양에서 곤감축제가 열려 먹는 재미와 함께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 함양군 제공

함양곶감축제’로 오세요~

경남 함양군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제1회 함양곶감축제’가 열린다. 오는 7~8일 함양군 서하면 곶감경매장 일원에서 열리는 축제에서는 7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판매·체험·전시 등 50여개 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축제장을 찾은 여행객은 감깎기·감높이 쌓기·타래곶감 접기 등 게임형 이벤트가 풍성해 축제 재미에 빠져볼 수 있다. 곶감부꾸미·곶감 쌀케이크·곶감 호두쌈 만들기·나만의 컵만들기(포토존 사진인화 및 컵입사) 등 체험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정겨운 풍경의 곶감초가집 포토존도 마련돼 사진 찍으며 겨울 추억을 쌓을 수도 있다.

축제장에는 곶감전시·판매·체험·농특산물판매부스 등 41개소 부스가 마련된다. 판매부스에서는 감말랭이 1kg 15000원, 곶감 1kg 2만여원, 1.5kg 3만여원, 30개 박스 3만 5000~4만원, 명품박스 소(40개) 5~7만원·대 7~9만원대 등에 판매돼 곶감은 물론 곶감차와 밤(깐밤·군밤), 군고구마, 우리밀 곶감, 빵 등 농산물도 구매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깜짝세일과 곶감경매, 곶감행운권 추첨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떡국, 막걸리, 두부 등 항노화 먹거리 등 함양의 맛을 볼 수 있는 먹거리 장토도 마련된다.

▲ 산청군 제공

주황빛 보석 닮은 산청 곶감 맛보러 오세요!

경남 산청에서도 ‘제10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가 7~8일 이틀간 열린다. 산청곶감유통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축제에서는 곶감말리는 이채로운 풍경을 만날 수 있고, 곶감 먹는 재미도 누릴 수 있다.

축제에서는 곶감요리경연대회가 열려 여행객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곶감 요리 냄새, 맛, 눈으로 보는 색채의 향연을 고루 느낄 수 있는 것. 곶감을 저렴하게 사갈 수 있는 곶감 판매장터, 곶감 즉석 경매도 열린다. 감 깎기 대회, 민속놀이 체험, 전국 연날리기 대회, 산청곶감 가요제, 생산자 노래자랑 등은 축제의 흥을 더해 줄 예정이다.

▲ 산청군 제공

여행객의 피로를 덜어줄 ‘감잎차 족욕 체험’도 눈길을 끈다.

한편, 정선화 화영농원 대표는 “산청곶감은 특유의 도넛 모양으로 아름다운 것은 물론 포장도 용이하다”며 산청 곶감을 자랑하며 많은 분들이 축제에 와서 질 좋은 곶감 맛을 볼 것을 당부했다.

▲ 산청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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