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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방문객 수 사상 최대 ‘6천만 명’ 돌파...7년 연속 최고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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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방문객 수 사상 최대 ‘6천만 명’ 돌파...7년 연속 최고 기록 경신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7.01.02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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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전년 대비 7% 성장, 해외 방문 국가 중 9위

[투어코리아] 미국 뉴욕을 찾은 총 방문객수가 지난해(2016년) 약 6천30만 명을 돌파, 7년 연속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기존 예상 수치였던 5천9백만 명을 훨씬 웃도는 것으로, 사상 최초로 6천만 명을 넘어섰다.

뉴욕관광청에 따르면, 해외 관광객은 역대 최고 기록인 1천 265만 명에 달한다. 이 중 한국인 방문객 수치는 전년 대비 7% 증가한 약 37만4천 명으로, 해외 방문 국가 순위 9위에 올랐다.

 

빌 드 블라지오(Bill de Blasio) 뉴욕 시장은 “뉴욕 관광산업은 2016년 1만 5천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주 경제 성장을 도왔다”며 “올해에도 다양한 홍보 및 마케팅 프로모션으로 해외 방문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뉴욕관광청은 새해 초부터 ‘뉴욕 어트랙션위크(NYC Attractions Week)’를 진행한다. 뉴욕 어트랙션위크는 뉴욕시의 다섯 개 자치구 전역에 위치한 박물관 및 갤러리 등 다양한 관광 명소의 입장권을 2장 구매할 경우 1장을 무료로 증정하는 2+1프로모션으로, 오는 1월 17일부터 2월 5일까지 3주 동안 진행된다.

뉴욕 어트랙션위크에는 모마 뉴욕 현대 미술관, 원 월드 전망대, 서클라인 크루즈, 마담 투소 뉴욕 및 그레이라인 버스 투어 등 총 70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

 

뉴욕관광청은 뉴욕을 찾는 관광객들이 공연, 음식, 문화 예술 공연을 비수기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도록 하기 위해 이번 어트랙션위크에 이어, 브로드웨이위크(1월 17일~2월 5일), 레스토랑 위크(1월 23일~2월 10일), 오프 브로드웨이위크(2월 27일~3월 12일) 등을 잇따라 진행하는 등 ‘논스톱 뉴욕 캠페인’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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