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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미술관이 되다! 영화보고 에곤쉴레 작품도 감상하고 1석2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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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미술관이 되다! 영화보고 에곤쉴레 작품도 감상하고 1석2조!
  • 김채현 기자
  • 승인 2016.12.15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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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곤 쉴레: 욕망이 그린 그림, 에곤 쉴레 걸작 특별 전시 개최!

[투어코리아] 외설이냐 예술이냐 논란의 중심이었던 세계적인 천재화가 에곤 쉴레의 미술 작품과 그의 불꽃 같은 삶을 다룬 영화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영화 ‘에곤 쉴레: 욕망이 그린 그림’이 개봉을 앞두고 그의 걸작을 만날 수 있는 특별 전시를 개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특별 전시는 씨네큐브, CGV아트하우스 압구정, 롯데시네마월드타워 등에서 열리며, 오스트리아의 레오폴드 미술관과 체코의 에곤 쉴레아트센터에서 볼 수 있었던 걸작 7점을 만나볼 수 있다.

항상 자신감 넘치고 나르시시즘적인 면모가 있었다는 ▲에곤 쉴레가 22살에 그린 [꽈리열매가 있는 자화상](1912), ▲그의 그림 인생에 큰 영향을 준 뮤즈들의 모습을 담은 [게르티쉴레의 초상](1902),▲ [모아](1911), ▲[검정 스타킹을 신은 발리 노이질](1912), ▲ [줄무늬 옷을 입은 에디트쉴레](1915)와 ▲모델이자 유일한 사랑으로 알려진 발리 노이질을 그린 마지막 작품으로, 그녀와의 사랑이 끝나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담고 있는 [죽음과 소녀](1915) 등이 전시돼 에곤 쉴레 특유의 감각적인 미장센과 독특한 스타일의 매력에 빠져볼 수 있다.

특히 광화문에 위치한 씨네큐브에서는[꽈리열매가 있는 자화상]과 [무릎을 구부리고 앉아있는 여인](1917)을 미술관 못지않은 큰 사이즈로 감상할 수 있고, 스페셜 포스터도 만나볼 수 있다.

 

거기에 영화 속 에곤 쉴레의 걸작 탄생 비화 장면스틸과 비교한 자세한 설명도 별도로 돼 있어, 영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특별 전시 종료 후에는 전시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한 관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전시했던 작품들을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어서, 에곤 쉴레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임순만 작가, 이은선 영화저널리스트, 한젬마 교수, 유경희 미술평론가, 김현민 영화저널리스트 등이 참가하는 ‘그림 읽어주는 씨네토크’도 19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22일 CGV 압구정과 씨네큐브 광화문, 23일 메가박스코엑스 등에서 열려, 에곤 쉴레의 삶과 그의 예술 작품 세계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한편, 12월 22일 개봉 예정인 <에곤 쉴레: 욕망이 그린 그림>은 에곤 쉴레의 짧지만 강렬했던 삶을 그의 단 하나의 사랑으로 알려진 발리 노이질을 포함해 그에게 영감을 준 네 명의 뮤즈와의 스토리를 담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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