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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전북도 대표축제 14개 선정... 축제 육성자금 총 8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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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전북도 대표축제 14개 선정... 축제 육성자금 총 8억 원 지원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6.12.1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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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지평선축제

[투어코리아] 전북도는 관내 시·군에서 개최되는 축제 중 우수 축제 14개를 `2017년도 전북도 대표 축제`로 선정, 내년에 8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분야별 선정 내용은 ▲대표축제(1개)에 김제지평선 축제, 최우수 축제(6개)에 남원춘향제, 순창장류축제, 무주반딧불축제, 완주와일드푸드축제, 부안마실축제, 임실N치즈축제로 낙점을 받았다. 

이외 우수축제에는 전주비빔밥축제 등 4개를, 유망축제에는 정읍황토현동학농민혁명기념제 등 3개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김제지평선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4년 연속 대표축제로, 순창장류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3년 연속 우수축제로, 무주반딧불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4년 연속 최우수축제로, 완주와일드푸스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년 연속 유망축제로, 고창모양성제는 올해 처음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유망축제로 이름을 올릴 정도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 무주반딧불축제 개막식

최우수 축제에는 도(道) 지원금 9천만 원, 최우수 축제에는 7천만 원, 우수축제에는 5천만 원, 유망축제에는 3천만 원씩 지원된다.

도는 이번 심사결과 김제지평선축제, 순창장류축제, 무주반딧불축제, 완주와일드푸드축제, 고창모양성제, 부안마실축제, 임실N치즈축제,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등 우한 평가를 받은 8개 축제를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017년 문화관광축제로 추천했다.

전북도는 지난 11월 16일 전라북도지역축제육성위원회를 개최, 관광학 교수와 연구원 등 관광분야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2017 시·군 대표축제’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깃절놀이

14개 시·군 대표축제 평가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축제 선정기준인 지자체장의 축제육성의지와 지역경제 파급 효과, 지역문화 대표성, 축제 혁신의지, 발전 가능성, 축제 현장평가 결과 등에 대한 심층 분석을 거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이뤄진다.

전북도 관광총괄과 유근주 과장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하는 문화관광축제에 전북지역 축제들이 보다 많이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육성해 국내 명품 축제로서의 브랜드를 확고히 구축하는 한편, 전북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는 자양분이 되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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