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남태평양 대표 여행지인 ‘괌’을 찾는 한국인이 올해 처음으로 50만명을 돌파했다.
괌정부관광청은 50만번째 입국 한국인 환영식을 괌 국제공항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티나 무나 반스 괌 상원의원, 괌정부관광청, 괌국제공항당국 및 관광업계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해 50만번째 한국 관광객을 환영했다.
행운의 괌 방문 50만 번째 한국인은 가족여행으로 괌을 방문한 김기성 씨 가족으로, 지난 7일 대한 항공 KE113편을 통해 인천에서 괌 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행운의 주인공 가족에게는 대한항공 인천-괌 왕복항공권 2매와 함께 아웃리거 괌 비치 리조트 및 베이뷰 호텔 괌 숙박권이 선물로 주어졌다.
네이튼 디나잇 괌정부관광청장은 “50만 번째 방문객 가족 및 괌을 사랑해주시는 한국인들께 감사를 표하며, 괌이 선사하는 다양한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2017년 새롭게 런칭한 ‘사랑의 해’ 캠페인과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인 한국의 괌 여행자 수는 최근 몇 년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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