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올해도 이제 20여일밖에 남지 않았다. 이맘때면 각종 모임도 잦아진다. 탄핵, 촛불정국 등으로 어수선 하지만, 가까운 이들과 한해를 마무리하는 조촐한 파티 또한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최근 불황과 어수선한 시국 탓에 술집보다는 집에서 술을 마시는 ‘홈족’들이 늘면서 대형마트의 주류판매량도 늘었다는 소식도 들린다.
이런 분위기에 맞춰 유통, 호텔, 레스토랑 등 각 업체에서도 연말 특수를 겨냥한 제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지인들과 마음을 나누며 훈훈하게 한해를 마무리할 연말 파티를 준비해보자.
‘스프라이트’는 음식 간의 환상적인 궁합을 쫓는 푸드페어링(Food Pairing)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소비자들에게 상쾌한 스프라이트와 음식과의 ‘맛있는 케미’를 선보이기 위해 ‘Sprite & Meal’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맛의 ‘케미술사’ 샘킴과 ‘케미허셰프’ 최현석을 내세워 환상적인 비주얼의 음식들을 선보이는가 하면, ‘케미엔젤’ 설현이 친구들과 함께 음식과 스프라이트를 맛있게 즐기고 모습을 보여주며, 스프라이트가 파티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음료라는 것을 소비자들에게 심어주고 있는 것.
또한 스프라이트와 ‘맛있는 케미’를 이룬다고 생각되는 음식에 소비자가 투표하는 방식으로, 주차별 주제에 맞는 푸드페어링 음식을 엿볼 수 있도록함으로써 관심을 끌고 있다.
배상면주가는 느린마을 막걸리 윈터 홀리데이 에디션 출시와 함께 산사원 모주 이벤트를 진행하며,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느린마을 막걸리 윈터 에디션은 ‘새하얀 느린마을로 놀러오세요’를 주제로, 연말 분위기를 연상케 하는 레드(Red)와 화이트(White) 색상의 이미지를 라벨에 담아 올 겨울 설렘을 표현했다.
병목에는 ‘해피뉴이어(Happy New Year)’, ‘새하얀 느린마을로 놀러오세요’ 문구가 적힌 넥라벨(병목에 부착하는 라벨) 태그를 부착해 연말 에디션만의 특별한 느낌을 더했다.
또한 배상면주가측은 “‘느린마을 막걸리’가 크리미한 목넘김과 숙성 정도에 따라 맛의 당도와 산미를 조절하며 마실 수 있어 다양한 음식과의 페어링을 자랑하기 때문에, 연말 파티 음식과 케이크 및 디저트와도 매우 잘 어울린다”며 연말 특수를 겨냥하는 모습이다.
이와함꼐 배상면주가가 운영하는 전통술 문화센터 포천 산사원에서는 겨울시즌 체험 이벤트인 ‘모주 끓었소’를 2월 28일까지 진행한다. 총 8가지 다양한 한약재를 넣고 끓인 ‘모주’는 따뜻하게 데워 마시는 와인인 프랑스의 뱅쇼, 독일의 블루바인과 같이 옛부터 우리 선조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기 위해 마시던 술이다.
국순당은 쌀을 발효시킨 우리 술에 부드러운 크림치즈와 우유를 첨가하여 빚은 ‘국순당 쌀 크림치즈’를 출시했다. 국순당 쌀 크림치즈는 생쌀발효법으로 빚은 술에 우유와 크림치즈를 첨가한 독특한 소재의 술이다.
쌀의 부드러움에 크림치즈의 고소함, 탄산의 상쾌함까지 더해져 입안에 치즈향이 가득 퍼지며 독특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국순당 쌀 크림치즈는 젊은 층에서 인기가 높은 매콤한 음식이나 치즈 토핑 음식 등과도 잘 어울린다.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연인과 함께 파티와 모임에서 시원하게 즐기기 좋은 ‘산테로 모스카토 크리스마스 에디션(Santero Moscato Spumante Christmas)’을 겨울시즌 한정 출시한다.
이번 산테로 겨울시즌 한정판 와인은 개성 있고 친숙한 느낌을 병 라벨에 담아내었고, 병목을 감싸고 있는 붉은색 커버는 크리스마스의 느낌을 잘 살리면서 ‘크리스마스’를 표현했다.
밤하늘과 하얀 눈꽃, 눈 덮인 마을 풍경 등 눈 속 풍경을 아기자기하게 담아 산테로만의 귀엽고 깜직한 느낌을 잘 살려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스파클링 와인이다.
코렐의 ‘마켓 스트리트 뉴욕’은 홈 파티도 근사하게 연출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테이블 연출법을 가수 겸 배우 택연의 요리 영상을 통해 소개했다.
연말연시 친구들이나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주제로 진행된 영상에서는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케이크 레시피뿐 아니라, 크리스마스 파티 분위기에 어울리는 그릇 선택법과 테이블 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플레이팅 연출법에 대해 알려준다.
전문가들은 사용하고 있는 그릇 전체를 바꾸지 않더라도 소품만 적절히 조합해도 최신 트렌드를 살린 멋스러운 크리스마스 테이블을 완성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특히 그린과 레드 계열의 단조로운 컬러보다는 아이보리 컬러로 통일감을 주면서, 자칫 지루할 수 있는 플레이팅에 다양한 패턴과 크기의 그릇을 믹스 매치하는 등 입맛을 돋우고 음식을 더욱 맛깔스럽게 만드는 파티 테이블 완성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