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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막아라!'...전북도내 모든 수렵장 운영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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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막아라!'...전북도내 모든 수렵장 운영 중단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6.12.0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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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전북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전국 확산에 따라 도내 모든 수렵장 운영을 중단키로 했다.

전북도는 각종 농작물의 피해예방 및 야생동물 개체 수 조절을 위해 매년 동절기에 장소를 바꿔가며 수렵장울 운영하고 있다. 올해(2016년 11월 20일~2017년 2월 28일)은 정읍시, 남원시, 완주군을 대상으로 수렵장을 운영 중이다.
 
그러나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AI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정읍시 고부면 육용오리 농가에서도 AI 발생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해 수렵장 운영을 중단키로 방침을 정했다.

완주군 이서지역은 11월 28일부터, 군 전체적으로는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수렵을 점정 중단한 뒤, AI상황을 보고 향후 일정을 세우기로 했다.

남원시는  이달 1일부터 수렵장을 폐쇄한 상태이며, 정읍시는 8일부터 전지역 수렵을 금하기로 했다. 

전북도 나석훈 환경녹지국장은 "현 AI상황을 준심각 단계로 대응하고, AI 확산 방지를 위해 도 방역대책본부와 긴밀히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도민들에게 철새새도래지 접근을 삼가토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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