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문화체육관광부가 관광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관광벤처기업에 대한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관광벤처기업 육성 제2호 펀드’가 30일 결성된다.
펀드 규모는 총 200억 원 규모이며, 에이제이(AJ)캐피탈(대표 김윤모)이 운용한다.
운용기관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관광산업과 관광산업 특수분류상 연관 산업에 해당하는 기업 및 프로젝트에 60% 이상을 투자하고 이 중에서 관광벤처기업 및 관련 프로젝트에 2/3 이상 투자해야 한다.
문체부는 지난해부터 2019년까지 총 1,200억 원의 관광벤처기업 육성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9월 220억 규모로 결성된 ‘관광벤처기업 육성 제1호 펀드’는 현재 ㈜그리드잇, ㈜한국카쉐어링 등 관광벤처기업과 관광기업에 총 103억 원이 투자돼 전문가로부터 투자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체부 관광정책실 관광정책과 강정원 과장은 “내년에는 제3호 펀드와 소액투자펀드를 결성해 창업자와 중소 벤처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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