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멤버십라운지,비즈니스 기능 보강 등 이용 편의 개선
[투어코리아] 기차 여행 시에도 항공사의 라운지처럼 보다 편안하고 쉬는 것뿐만 아니라 간단한 업무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게 됐다.
코레일이 서울·용산·대전·동대구·부산역 등 전국 주요 5개 역사의 ‘코레일멤버십라운지’ 환경을 대폭 개선하고, 여행이나 출장 중에도 역에서 간단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쉼터 성격으로 운영되던 라운지에 비즈니스 기능을 보강한 것이다.
코레일은 철도역을 ‘모바일 오피스’ 기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멤버십라운지에 새로이 비즈니스 공간을 확보해 이용객이 간편하게 출력하고 결제할 수 있는 무인 유료 복합기를 추가로 설치했다. 무인유료 복합기는 복잡한 절차 없이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며, 국내외 모든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는 물론 스마트폰 간편결제, 티머니, 캐시비 등으로 간단하게 결제 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코레일은 비즈니스 고객을 위해 회의용 탁자를 새롭게 갖췄으며, 이용 안내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라운지 안내정보기(E-Poster)를 설치했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기차로 이동하는 여행 및 출장객들이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전국 주요 20개 역사에 ‘비즈니스 라운지’ 조성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멤버십라운지는 2014년 2월부터 코레일이 비즈니스 이용객이 많은 역사에 TV·인터넷·신문·팩스·복사·무료충전 등 고객편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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