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시대물 세트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합천영상테마파크’가 올해 관람객 첫 5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2004년 개관 이래 매해 관람객 약 30만명 수준을 유지하다가 올해 처음으로 50만 명을 돌파한 것이다. 이는 전년보다도 60%나 관람객이 증가한 것이다.
이 같은 관람객 증가 이유로, 합천군은 “7월 청와대세트장의 재개장에 맞춘 통합운영과 올해 영상테마파크에서 촬영한 인천상륙작전, 덕혜옹주, 암살, 밀정 등 많은 영화들의 연이은 흥행 성공”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또한 합천의 명산인 황매산과 이어진 관광코스 연계 전략, 한 여름철 야간 호러축제인 “고스트파크 축제”, 겨울 ‘추억1번지 축제’같은 영상테마파크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추억의 7080 교복 대여, 단성사 VR기기 체험 등 끊임없는 여러 가지 시도를 계속한 것도 관람객 증가 요인으로 꼽힌다.
한편,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는 오는 12월 17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7080 시절 옛 추억을 더듬어 볼 수 있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추억1번지” 축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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