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전북 부안의 대표 거리축제 ‘부안마실축제’가 25일 서울 청계천광장을 찾아 부안마실축제를 서울 시민들에게 적극 알리며,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특히 이날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부안마실축제 캐릭터인 ‘오복이’다. 귀여운 오복이 캐릭터의 접근에 청계천광장을 지나던 이들은 오복이와 기념사진을 찍기도 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또 오복이와 부안마실축제 홍보단은 서울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마실노래와 춤, 율동으로 ‘부안마실축제’를 직접 알리고 부안에오면 만복이 들어온다는 부래만복(扶來萬福)을 전했다.
부안마실축제는 5십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찿는 부안군의 대표 축제로, 매년 봄인 5월에 열리고 있다. 부안마실축제의 인기 프로그램은 ‘위도띠뱃돌이 재현’, ‘전국마실춤경연대회’, ‘황금오디를 찿아라’, ‘부안 맑은물총페스티벌’ 등이다.
부안군 최연곤 문화관광과장은 “내년 부안마실축제 알리기 위해 발로 뛰며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부안마실축제위원회, 유관기관 등과 합동으로 서울, 부산, 인천, 광주, 대전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로드방문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공무원 배낭여행단이나 국제교류도시에 초청장 발송 등 해외홍보도 실시, 부안마실축제를 글로벌화에 나설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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