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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나라로 떠날 땐 ‘겨울 외투’ 맡기고 가볍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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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나라로 떠날 땐 ‘겨울 외투’ 맡기고 가볍게!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6.11.25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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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아시아나항공, 외투 무료 보관 서비스 실시

[투어코리아] 추위를 피해 따뜻한 나라로 떠날 땐 두툼한 겨울 외투는 공항에 맡기고 가볍게 떠나자. 각 항공사들이 겨울철 해외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외투를 보관해 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따뜻한 나라에 내려 두툼한 외투가 ‘짐’이 돼 버리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따뜻한 나라로 떠나는 여행객들이 알아두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3개월간 겨울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코트룸(Coatroom) 서비스’를 실시한다. 인천국제공항과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하는 대한항공 탑승객들을 대상으로 하며, 출국 당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인천공항의 경우 24시간 상시 이용이 가능하며, 탑승수속 후 동편 지하 1층에 위치한 한진택배 코트룸 서비스 전용 카운터에서 탑승권을 보여주고 외투를 맡기면 된다. 1명당 외투 1벌을 최대 5일 동안 무료로 맡길 수 있으며, 5일이 경과하면 하루당 2500원의 보관료가 부과된다.

김해공항의 경우 국제선 3층에 위치한 CJ 대한통운에서 오전 5시 40분부터 밤 11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인천공항과 동일하게 고객 1명당 외투 5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나, 5일 경과하면 하루당 1,000원이 부과된다.

아시아나항공도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국제선 탑승객의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외투 보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아시아나항공이 운항하는 왕복 항공편을 이용하는 아시아나클럽 회원 및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아시아나클럽 비회원일 경우 출국 당일 공항서 회원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아시아나클럽회원이 아니더라도 아시아나의 퍼스트 및 비즈니스클래스 왕복 탑승객도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아시아나항공 탑승권(인터넷/모바일 탑승권 포함)을 지참해,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지하 1층 서편 끝에 위치한 ‘크린업에어(Clean-up Air/24시간 운영)’에서 접수 후 외투를 맡기면 된다. 이 때 1인당 1벌에 한해 최장 5일간 무료 보관이 가능하며, 기간 연장시 하루 2,000원의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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