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22:07 (금)
삼척 ‘겨울 장미 빛 거리’ 조성..겨울 관광 불모지 이미지 탈피!
상태바
삼척 ‘겨울 장미 빛 거리’ 조성..겨울 관광 불모지 이미지 탈피!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6.11.25 12: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투어코리아] 삼척시가 장미공원에 ‘겨울 장미 빛 거리’를 조성하고, 겨울철 축제 불모지라는 이미지 탈피에 나선다.

‘겨울 장미 빛 거리(Street of Winter Rosy Lights)’는‘겨울에 핀 장미, 삼척의 겨울밤에 아름답게 밝히다!’를 슬로건으로 오는 12월 20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60일간 열릴 예정이다. 행사 기간 3개 분야 12개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우선 ▲빛거리 조성에 나선다. 별빛 조명, LED 장미, 안개등 하트, 광장 빛 조형물, 조명터널 등 장미 빛 거리가 환상적인 거리 분위기를 연출한다.

▲ 봄에 열리는 삼척 장미축제

▲소원의 거리(청사초롱, 소원성취의 장), ▲ 성탄절행사, 해맞이축제, 설날이벤트, 정월대보름축제 등과 연계한 행사 진행 ▲고구마굽기, 부럼깨기, 지신밟기 등 여행객유치를 다양한 체험행사 ▲ 장미 복주머니, 청사초롱 달기 등 소원달기행사 ▲사랑의 로즈 사진찍기 콘테스트, 달님에게 소원빌기, 소원 등 달기 등 방문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주민소득 만들기 및 기타행사로 먹거리 장터도 운영돼, 여행객들은 장미쿠키, 장미차, 장미김밥, 장미꼬치 등 장미형 먹거리를 맛볼 수 있고, 찐감자, 군감자, 군고구마, 오징어구이 등 향토형 먹거리 먹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마카프리마켓을 통해 자선공연 등 볼거리 공연도 진행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빛 거리를 통해 겨울철 관광지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며 “이번 겨울축제에 약 30만명이 방문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겨울 축제의 성공을 통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지정 관광지로 입지를 굳혀 국내의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