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2017 경기도 10대 축제’를 선정했다.
경기도 10대 축제는 가평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연천구석기축제, 이천쌀문화축제, 여주오곡나루축제, 시흥갯골축제, 수원화성문화제,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안성남사당바우덕이축제, 부천국제만화축제, 파주장단콩축제 등이다. 파주장단콩축제는 이번에 신규로 경기도 10대 축제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22일 경기관광공사 회의실에서 심의를 거쳐 2017년 경기도 10대 축제를 선정하고, 이 중 7개 축제를 ‘2017 문화관광축제 후보’로 추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이번에 선정한 10대 축제 중 기존 2016문화관광축제인 ▲대표축제 가평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최우수 축제 이천쌀문화축제▲유망축제 여주오곡나루축제 ▲유망축제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 등 4개와 함께 ▲연천구석기축제, ▲시흥갯골축제,▲ 수원화성문화제 등 총 7개 축제를 문체부 선정 문화관광축제 후보로 추천할 계획이다.
선정된 10대 축제는 경기관광공사와 외부 전문가의 맞춤형 전문 컨설팅, 경기관광공사 홍보 지원, 축제 담당자 특별 교육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또 문체부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면 해외홍보마케팅, 핵심 콘텐츠 개발·운영, 주민교육 등 역량강화를 위한 추가 국·도비 예산지원을 받을 수도 있다.
경기도 라호익 관광과장은 “축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축제 심사 기준으로 포함시켰다”며 “이외에도 축제 현장방문 평가, 안전평가, 서면 및 발표 등을 거쳐 10대 축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